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들의 대전쟁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울북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1. 신들의 대전쟁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신화가 생동감 있게 펼쳐지는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나고 초등 두 꼬맹이가 그 세계에 홀딱 빠져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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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

어딜 가든 가방 속에 넣어 다니며 읽고 또 읽어서

통채로 외워 버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예요.

초등 5학년 큰아이는 다른 시리즈로도 만나봤던 이야기인데..

이렇게 푹 빠져 읽는 걸 보면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가 특별하긴 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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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초등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1권은 신들의 대전쟁입니다.

크레타섬에서 염소 아말테이아와 외롭게 살고 있던 제우스가

지혜의 여신 메티스에 의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크레타섬을 떠나

아버지로부터 형제들을 구해내고 새로운 왕이 되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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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만 봐도

여신들이 너무나 예뻐서 여자아이들은 가슴이 뛸 것 같아요.

 남자 아이들은 물론 크로노스나 키클롭스와 헤카톤케이르 형제들에

시선이 꽂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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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제우스와 아름다운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들의 모습이

시선을 빼앗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종이 재질도 선명해서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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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름을 가진 신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보여줘야 하나 항상 고민이었는데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서 한시름 덜은 느낌이예요.

잔인한 장면도 최대한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느낌도 들어서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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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의 단점을 보안해 주는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을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꼭 알아야 하는 지식들도 빠짐없이 알려주고 있는데...

한 권의 책 속에서 서로 다른 두 권의 책을 만나는 느낌이라 흥미로웠어요.

 


2권 미리보기를 보니...

형제들과 힘을 합쳐 어렵게 왕이 된 제우스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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