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스와 루시 2 : 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 미누스와 루시 2
우테 크라우제 지음, 박지아 옮김 / 을파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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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꼬맹이의 공룡 사랑은^^

아주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고..

그로인해 집에는 공룡과 관련된 책들과 장난감이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있지요.


우리아이가 읽으면 딱 좋을 공룡시리즈가 을파소에서 출판되었다는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요. ^^ 그래서 아이와 읽어봤어요.

대박 중에 대박 시리즈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꼬마 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성장일기

미누스와 루시 2. 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

지은이 우테 크라우제 / 옮긴이 박지아


원시인이 애완동물로 표현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나봐요.

2편을 읽고는 다른 시리즈도 구해달라고 난리가 났네요.. ㅎㅎㅎ

 


공룡인 미누스는 아빠가 사다주신 원시인 루시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어요.

예전부터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었던 미누스는 원시인 꼬마 루시가 집에 와서 너무 좋았지요.

하지만 루시는 하루종일 흉내내는 소리로 시끄럽게 굴었고,

미누스의 부모님은 그것을 힘들어했어요.

결국, 더 이상 시끄럽게 굴면 동물보호소로 보내버리겠다는 엄포를 듣고야 말았습니다.

 


루시를 조용히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미누스는 여러 방법을 동원해 노력을 해 보았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어요.


덩치가 큰 렉스를 잘 키운 파슬 할아버지를 찾아 간 미누스는

'반려동물 교육 학교'에 대해 알게 되고 루시를 '네 발 학교'에 데리고 갑니다. 

 


학교에 간 루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조용히 하는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을까요?


아이의 심각한 모습만 봐도 예상이 되시지요!!^^

루시의 청개구리 행동은 학교에서 그 빛을 발하고..

그것을 보는 아이는 자신의 일이라도 되는양 안타까워 했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학교를 무사히 마친 루시!!

구박받던 그의 재능이 우연한 기회에 빛을 발하게 되고...

사랑받는 루시로 거듭나게 되는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루종일 쫑알쫑알 시끄러운 꼬맹이와 너무나 닮은 루시와

구박받는 루시를 끝까지 지켜주고 아껴주는 미누스를 보면서

엄마도 생각주머니를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고나니 다른 책들도 궁금해졌어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잘 챙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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