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핏 - 건강하고 마른 여자들의 기적의 작은 습관
카비타 데브간 지음, 양희경 옮김 / 스토리3.0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건강하고 마른 여자들의 기적의 작은 습관

미라클 핏

카비타 데브간 지음 / 양희경 옮김

 

살을 빼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각자의 사정에 따라 수만가지의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 중 한 번 이상의 시도를 통해 성공과 실패을 경험했던 사람 또한 수두룩 할 것이다.

만약, 그런 경험이 없다면.. ^^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이 표지 속 쭉 뻗은 여인으로 인해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운동은 귀찮고, 굶는 건 더 싫다!"

캬!!~~ 맘에 들어갔다 나온것도 아니고.. ㅎㅎ

어쩜 이리 콕!! 찍어 냈을까?

움직이는 건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싫어지는데..

음식까지 내 입맛에 맞는 것으로 양 또한 기분에 따라 먹어대니....

마른 여자(?)로의 길은 멀다 못해 불가능해 보인다.

 

살을 빼려면 동기를 부여하고

그 요인이 많을수록 스토리와 결말이 재미있어진다는데..

동기가 무한이도 많았던 나는 왜 항상 슬픈 결말만 맞이했던 것일까?

이 책에서 꼭 그 원인을 찾고 꽤 괜찮은 결말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만 노력해도 마를 수 밖에 없는 50가지 습관!!

'조금'이라는 전제가 깔렸으니.. 일단, 조금이라도 노력해 보자!!

 

날씬하고 건강하다고 느끼는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정하고

숫자에 집착하기 보다 내가 느끼는 몸의 상태를 체크하며 진행해 나가면

실패할 확률도 줄어든다고 한다.

숫자에 집착하며 체중계 근처를 서성이다 실패했던 경험이 떠올라 쉽게 수긍이 되었다.

또한, 날씬해지는 것과 날씬함을 유지하는 일은 끝없이 지속하는 과정이다.

지속적이고 긍정적으로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는 것만이 제대로 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도 명심해야 겠다.

 

자기만의 긍정 연상과 부정 연상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사탕'은 '살찌고', '피자'는 '피둥피둥해 진다'와 같이

연상 단어를 떠올리다 보면 음식에 대한 식탐도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 일지와 운동 일지...

 두 개의 일지를 꾸준히 쓰는 것도 꼭 필요할 것 같다.

하루 실패했다고 너무 자책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

충분히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니.. 마인드컨트롤하자!

 

 

일상이 다이어트가 되는 3개월 플래너를 우선 따라해 보기로 한다.

현재, 3개월 후, 6개월 후의 체질량지수가 변화하는 과정을 꼭 볼 수 있기를 바라며

희망차게 시작해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