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에 길들어진 자는 마감이 가까워져서야 일에 속도가
붙는다.
일에 속도가 붙기까지 정리가 되지 않는 머릿속에서
허우적거리다
끝을 맺지 못하고 머리만 쥐어뜯기 일쑤다.
잘못 든 버릇은 쉽사리 고쳐지지 않고 그저 일에 치이고 지치기만 할
뿐.....
이런 내게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알려주고,
한다면 어떤 순서로 해야 할지, 각각 해야 할 일의 속도는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알려줄 '1등의 속도'는 그저
반갑기만 한 책이 아니라
꼭 읽어봐야하는 책인 것이다.

지은이 아카바 유지는
[0초 사고], [일주일 만에 작성하는 사업계획서], [머리를
긍정적으로 하는 습관]등의 저서를 집필했고,
'1등의 속도'를 통해 서류·자료의 신속한 작성부터 메일 정리,
논리적 회의,
효율 높은 커뮤니케이션 기술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업무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업무가 늦는 이유 중 상당 부분은 사실 '일을 바로
시작하지 않기 때문이다.'(p26)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미루고 미루는 버릇.. 알고 있지만 고쳐지지
않는 고질병이다.
한번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 시작하면 '늦었으니까 좀
더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에 더 늦추게 된다.
또한 늦기 시작하면 '이젠 나도 모르겠다, 손도 못
대겠어'라는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어 일을 질질 끌게 된다.
일이 한 번 지연되거나 뒷전으로 밀리기만 해도
악순환이 시작된다. (p27)
맘 속에 들어왔다 나간것 같은 글귀들에 책을 읽는 속도가
붙는다.
어렵지 않은 설명이 눈에 쏙쏙 박히듯 머릿속에도 쏙쏙
들어온다.
1등의 속도를 만드는 8가지 원칙은 충분히 따라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책상 앞에 메모해 두었다.
원칙 1. 우선 전체상을 그린다.
원칙 2. 지나친 완벽주의는 피한다.
원칙 3. 일의 핵심을 파악한다.
원칙 4. 선순환을 만든다.
원칙 5. 시도 방법을 좀 더 특별하게
원칙 6. 사전에 준비한다.
원칙 7. 한 발 앞서 나간다.
원칙 8. 온 힘을 다해 두 번 하는 수고를 피한다.
완벽하지 않으면서 완벽함을 꿈꾸는 아이러니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보니
두 번, 세 번 하는 수고마저 저지르는 것이 내가 처한 현실이고
딜레마다.
효울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업무습관부터 꼼꼼히 다시 읽어보고
실천해봐야겠다.
눈에 보이는 속도부터 올려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