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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방 - 4000명 부자의 방을 보고 알아낸 공간의 비밀
야노 케이조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4.0 / 2016년 8월
평점 :
저자가 4000명 부자의 방을 보고 알아낸 공간의 비밀은 무엇일까?
부자의 방에는 뭔가 크고 비밀스러운 비결이 있는걸까?
사실, 아주 오래전 중소기업 회장님의 집을 리모델링 한 적이 있다.
문고리 하나부터 잠자는 방의 커튼까지 얼마나 꼼꼼하게 체크하시는지
공사기간이 엄청나게 길었던 기억이있다.
'부자의 방'을 통해 왜 그 분이 부자로 살고 있는지
이제는 이해가 되는것도 같다.

집이라는 것은 뭘까?
꿈 많은 건축학도 시절 2학년 첫 설계시간 과제는 '내가 살고 싶은 집'이었다.
어느 곳이든, 어떠한 형태든 상관없이 자신이 살고 싶은 공간을 만들면 되는 것이었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생각하는 일은
어떠한 조건없이 마음대로 설계할 수 있었던 그때나 많은 조건과 제약들이 생긴 지금이나
변함없이 고민스럽고 어렵기만하다.
저자가 말하는 부자는 경제적인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는 웅장한 집에 권위적인 아버지와 고상한 어머니, 딱딱한 표정의 아이들이다.
저자의 책 속에서 만나본 부자들은 모두
가정을 생각하고 자신의 꿈을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
자신과 경제적인 가치만 따를 것이라는 생각이 완전히 빗나가서
부자에 대한 선입견을 걷어내고 진심으로 배우는 자세로 읽을 수 있었다.
명확한 꿈과 그 꿈을 이루어 주는 장소는 저절로 사람을 노력하게 만든다
언제부터인가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일에 소홀하다.
그래서 막연한 꿈조차 없는 현실 속을 살고 있다.
'세상 어디에서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혹시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
막연하더라도 내 마음속을 잘 들여다보고 집이라는 공간에
가족의 꿈을 한 번 담아보고 싶어졌다.
공간과 환경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부했으니 실천하는 일만 남은 듯 하다.
부자들이 실천하는 17가지 주거 습관
1. 잠자리가 명당인 사람이 최고 행운이다.
2. 좋은 사람을 불러 집 안에 기운을 채운다.
3. 혼자가 되는 장소를 마련한다.
4.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집을 옮긴다.
5. 가격만을 따져 이사하지 않는다.
6. 풍수를 적극 활용한다.
7. 남에게 자랑할 만한 장소를 만든다.
8. 집을 사랑해야 집안이 일어난다.
9. 불필요한 서재는 없느니만 못하다.
10. 지자기에 따라 공간을 활용한다.
11. 온도와 습도로 일의 능률을 끌어올린다.
12. 식탁과 거실에서 가족의 행복을 높인다.
13. 비우고 버림으로써 생기를 불어 넣는다.
14. 화장실을 청소해 금전운을 모은다.
15. 부모만 앉는 전용 의자를 둔다.
16. 가장 편리한 가사 동선을 계획한다.
17. 영감을 주는 장소를 찾는다.
저자의 말대로 집이라는 공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공간이 있다면 바꾸어보는 노력부터 시작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