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스케치하다 - 윤희철의 건축 스케치 기행
윤희철 지음 / 린(LINN)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유럽을 스케치하다

윤희철의 건축스케치 기행


다방면에 재능이 있다는 것은 축복과도 같다.

윤희철은 건축학과 석박사, 음악학과 석사라는 흔치 않은 학력의 소유자다.

게다가 그림에도 소질이 있어 언제나 스케차북을 손에 들고 다닐 정도로

스케치를 좋아한단다.

건축가들은 설계를 하려면 일반적으로 스케치 능력이 필요하다.

유럽을 스케치하다 윤희철의 건축스케치 기행으로

유럽의 건축물들을 사진과는 다른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유럽을 느낄 수 있다.


 

 


'유럽을 스케치하다'에는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스위스에 이르기까지

49곳의 건축물을 소개하고 있는데,

각 건축물에 얽힌 역사적 사실과 건축가들의 사연이 인상적이다.


가장 인상깊었던 건축가는 가우디이다.

바르셀로나는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비롯하여

카사 말라, 카사 바트요, 귀엘 저택, 귀엘 공원 등 많은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


스페인의 거장 안토니오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1882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가우디의 사망 100주기인 2026년에 완공예정이라고 한다.

무려 144년이라는 공사기간이 걸린 건축물이니 완공 후의 모습이 너무나 궁금하다.


우리나라와 유럽은 자연환경의 차이로 건축물의 주요 재료가 다르다.

유럽은 가공하기 쉽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던 돌로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목재건축물과는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더 이국적이고 신비스럽게 느끼는 것 같다.


스토리가 있고 역사가 있고, 디자인마저 독특한 건축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멋진 스케치로 탄생된 것 같다.

그래도 살짝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스케치의 판형을 좀 더 크게 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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