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관우가~~!! ~~엄마, 장비가~~!!
7살 꼬맹이의 입에서 관우가 어떻고, 장비가 어떻고...
이게 왠일인가 싶었더니.. ㅎㅎㅎ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을 TV에서 보고 말하는 거였더라구요.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삼국지'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웅 이야기로 재조명한 실사 영상 드라마예요.
이미 TV를 통해 캐릭터들을 꿰고 있는 아이에게
실사를 그대로 담은 만화책은 아이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서점에 갈때마다 아이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랩핑되어 있는 책들!!
랩핑이 되어 있으니 더 궁금한가봐요.
내용을 다 아는데도.. ㅎㅎㅎ 조바심을 가지는건 무슨 또 무슨 이유일까요??

책 속으로 들어가고픈 7살 꼬맹이는 이미 레전드히어로의 팬입니다.
눈길이 머무르는 곳은 '레전드킹 드레곤'인데..
유비가 레전드히어로가 되어 타는 트레일러와 관우 영웅패의 드래곤 캐논이 합체한 로봇이예요.
아이가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로봇이지요.

위대한 꿈을 가진 자, 옥새의 힘으로 소원을 이루리라!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옥쇄를 차지하기 위한 드림배틀..
신선들의 세계에서는 드림배틀에 나선 용감한 자들을 '레전드히어로'라고 불러요.
도원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유비는 레전드 체인저와 영웅패를
모든 것이 어설픈 초보 신선 서서에게 받고 레전드히어로가 됩니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변신과정이예요..
TV 속 영상을 그대로 담아와서인지.. 아이가 더 열광하네요.

귀여운 관우예요..
유비와 관우.. ㅎㅎㅎ
아이의 입에서 술술 나오니.. 그것도 이상하네요.

군주가 레전드 체인저에 영웅패를 결합하면 레전드 히어로로 변신해요.
3개의 영웅패를 가지고 있는 7살 꼬맹이는 만화책과 연계해서..
영웅패를 설명해주고 '군신일체'를 외치며.. 변신한다고 바쁘네요.
TV에서는 50부작으로 방영하는 것 같은데.. 2권도 얼른 사줘야겠어요.
만화책을 읽으며 한글 공부 합니다.!!
더불어 군신일체, 관우, 장비, 유비.. 를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