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학생부종합전형

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학생부종합전형
양현.이현지 지음 / 다산에듀 / 2016년 7월

서울대에 가는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했을까?

서울대 합격생 100인의 학생부종합전형

고등학교에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이나 현재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 나왔다.

해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서울대는 전체 신입생 정원의 77.48%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다른 대학들도 점차 그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점수 뿐 아니라 교내 활동 과정과 느낀 점등

학생의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이제 내신 점수만 잘 받아서는 서울대에 들어가기가 힘들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생활기록부작성 방법에 관한 도서들은 입시전문가가 쓴 책들이다.

이 책은 2016년 합격생 100명의 생생한 스토리와 3년간의 나의 준비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사실 100명 중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신 1등급 초반대이며,

교내 대회 상을 휩쓸며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도 남다르다.

하지만 꼭 이 학생들과 똑같은 교내외 활동을 하고

상을 받고 내신을 받아야 할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어 보인다.

내가 원하는 대학을 준비하는데 있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노하우를

2016년 서울대 합격생들에게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 헤매는

많은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