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휴머니즘 새로운 과학 논술 1
플로랑스 피노 지음, 엘로디 페로탱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과학자가 되고 싶어요~~

오래전부터 노래를 부르듯 자신의 꿈을 어필하는 아들들 덕분에

'과학'이란 글자가 들어간 책만 봐도

얼른 보여줘야겠구나 싶어 챙기게 되는 신기한 중독증세가 생겼어요.

얼마전 눈에 콕~!하고 들어온

새로운 과학 논술 시리즈 1 트랜스 휴머니즘


씨드북의 '새로운 과학 논술 시리즈'는

현대 사회의 주된 관심사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해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의견을 갖도록 돕는 시리즈라고 합니다.

새로운 과학 논술 시리즈 1편인 '트랜스 휴머니즘'은

기자로 활동하던 작가가

다양한 분야의 트랜스 휴머니스트를 만나 정리한 자료를 토대로

청소년이 알기 쉽도록 객관적인 이야기로 완성한 책이예요.


인체의 영원한 삶, 능력 향상을 위해 사용 될 과학,

그리고 이미 사용된 과학 기술을 담고 있는 '트랜스 휴머니즘'은

계속해서 '이것이 옳으냐', '저것이 옳으냐'에 대한 고민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

끝없는 고민들

의학의 발전으로 몸의 노화는 물론이고

질병으로 부터의 해방....도 그리 멀지 않았을 것 같은 이 시대!!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고민이 될까요?

과학의 발전과 그에 따르는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만나 볼 수 있는 이 책은

청소년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는 '트랜스 휴머니즘'을 읽고

'영생'이란 단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단어 하나로 인간 세상에 큰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니~~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게 현실인 것 같기도 하다며 아주 잠시 한탄을 하기도 했어요.

그러곤

과학의 발전은 막을 수 없으니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평화상을 받고 해결하면 되겠네~~

라는 혼자만의 결론을 내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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