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 키우기,
장수풍댕이 키우기, 햄스터 키우기,
강낭콩 키우기, 감자
키우기.... 등등등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체질에 맞지
않더라도
동,식물 키우기는
기본 중의 기본~~
거기다 학교 숙제로
관찰 일지가 나오기라도 하면
빼박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키우고 관찰하고
탐구해야 합니다.
요런
숙제는
동, 식물과 정말정말
안친한 엄마에겐
가장 난감한 숙제이자
난제가 되기를 다반사~~
이런 엄마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줄
『지구를 지키는 자연탐구
50』 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동물과 식물을 탐구하여 지구 환경도 지키는 자연 친화형 활동
안내서!!
우리 주변의 동식물과 더불어 할 수 있는 50가지 탐구
활동!!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가까운 곳(아파트 정원, 우리집 베란다,
책상 위 등등)에서 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으로
아이들은 씨앗을 심고 열매를 수확하는 과정은
물론이고
생명의 소중함까지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교과 연계표를 살펴보시면
초등 3학년부터는 필수로 읽혀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얼마전 아이가 학교에서
'배추흰나비의 한살이 관찰일지'를 작성해서
들고 왔어요.
수업시간마다 학교에서 키우는 애벌레를
관찰하고
관찰일지를 작성한 것인데
이 책을 먼저 읽었다면 도움이 많이
되었겠구나 싶었어요.
나비의 탄생과정은
물론이고
나비를 보게 되면 어떻게 보호해야 하고,
관찰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또한, 퀴즈를 통해
동물과 식물에 대한 지식도 체크해 볼 수
있어 유익해요.
책을 읽는 아이의 눈빛을 보며
엄마는 조마조마 합니다.
분명..... 또
....
무언가를 키우자고 할텐데...
어떻게 타협해야 하지?
...
얼마전 엄마의 무지로
올챙이부터 키우기 시작했던 개구리를 묻어야
했던 아이이기에...
식물을 키우자고 미리 넌지시
물어봤어요.
그래서 결론은....
키워서 수확도 할 수 있는 땅콩으로
결정!!
책을 보고 그대로 하겠다는 아이를 설득해서
다**표 땅콩 화분을
준비해줬어요.
땅콩을 심고 이름도 지어주고
매일매일 보고 또 보며 열심히 키우고
있어요.
50가지 다 해보고 싶다는 아들!!
어떻게 말려야 하나 고민이긴
하지만,
호기심, 탐구의지는 마구마구 업된 것 같아
그걸로 위로해 봅니다.
시리즈라 어떤 책이
있나 궁금했는데..
집에 모두 있는
책이었어요.
역시 아울북 하면서
다시 챙겨봤어요.
'How to
시리즈'는 직접 해 보면서 익히는 책이래요!!
독서를 하고 바로
경험으로 이어지는 책이라는 것이
매우매우 매력적인 것
같아
앞으로 나오게 될
모든 책들을 챙겨보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