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흘러가는 3월
아이도 엄마도 그 흐름 속에서
어떻게든 정신줄 잡아보려 노력은 한 것 같은데~~
그리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시간인지라
중간점검삼아 아이의 공부를 체크해 봤어요.
아이들 적응기간이 끝났다고 생각하신 선생님께서
이번주부터는 '배움노트'라는 것을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그날 배운 내용을 정리하면서 복습하게 하시고,
받아쓰기 시험도 치면서 본격적인 학습의 시작을 알리셨어요.
학교 공부에 발맞춰
우공비 국사과 세트와 쎈 수학, 연산으로 집에서도 열공모드에 돌입!!
방학때부터 진도를 나가고 있는
쎈수학과 쎈연산은 속도를 좀 줄이고
우공비 국사과 세트는
학기의 시작과 동시에 속도를 좀 내면서 달리기
시작했어요.
3학년이 되고 새롭게 만나게 된 사회와 과학 그리고
영어
과학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과학은 무조건 좋은
아이,
하지만 사회는.....
풀자~~ 풀어야지~~라고 콕 집어 말을 해야 풀어주니
좀 공을 들여야 할 과목같긴 합니다.
계획은 스스로가 목표이지만
아직까지는 엄마의 입김이 좀 들어가게 됩니다.
좋아하는 수학과 과학은 항상 1번....
사회는....
이렇듯 엄마가 앞에 딱 버티고 있어야
진도가 나가는 과목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우공부 공부달력'을 아이 스스로 체크하면서
3학년 교과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셈입니다.
우공비 세트 덕분에
전과목 골고루 학교진도에 발맞춰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은 갈길이 먼 기분입니다.
촘촘하게 구성된 우공비 문제집처럼
아이도 큰 구멍없이 3학년 1학기를 채워 갔으면
좋겠어요.
3학년이 되니 공부해야 할 과목은 많은데
시간은 왜이리도 부족한 것인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일이지만~
우공비 세트와 쎈 수학세트로 끝까지 지대로 go하면서
학교 교과 공부는 꽉 잡아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