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9 : 에우로페의 위대한 운명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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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그리스 로마 신화!!

 

우리집 아들래미들은 쉽고 재미있는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로 깊이있게 읽어요.

 


읽고 또 읽고

또, 또, 또 읽는다는

그~ 그리스 로마 신화!!

곁에 두고 끊임없이 읽으며 신화의 재미를 알아갑니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그 책!!

아울북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9권 에우로페의 위대한 운명 편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스페셜 카드와

마법천자문 개정판 샘플 카드가 들어있어요.

그래서일까요?

아이에게서 두 배의 기쁨이 느껴집니다.^^



제우스의 또 다른 여인(?)

에우로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9권은

신들의 세계가 아닌 인간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바다와 지하 세계까지 안정되고 평화로워진 세상을 보면서

제우스는 문명을 전파할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문명이 퍼져 새로운 도시와 왕국이 많이 생겨야

올림푸스의 신들을 섬길 신전도 많아지기 때문이지요.

 

지중해 동부의 고대 도시 시돈으로

문명을 전파할 운명을 지닌 인간을 찾아 난선 제우스는

페니키아의 공주 에우로페의 총명함을 알아보고

황소로 변신해 지중해를 건너 크레타섬으로 납치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라다만토스, 미노스, 사르페논을 낳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중

섬 사람들에게 공격받는 가족들을 구하려다

제우스의 정체가 발각되게 맙니다.

결국, 제우스는

세 가지 선물인 청동 거인, 사냥개, 창을 남기고

올림포스로 떠납니다.


 

 

에우루페는 이방인이지만 총명함으로

그들 속에서 섞여 평화롭게 살아가던 중

크레타를 다스리는 아스테리오스왕의 청혼을 받게 되고

세 아들 중 한 명에게 왕위를 물려줄 것을 약속받고 왕비가 됩니다.



세 아들은 성장하여 전쟁에 나가 승리하며

왕의 이름을 드높이지만,

나라를 물려줄 생각이 없었던 왕은

꼼수를 부려 그들을 헤치려고 합니다.

 

아들의 정의감에 불을 지피는 아스테리오스왕 덕분에

더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아니었나 싶어요.


 


만화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이지만

깊이 있게 읽었다는 이유는요?

바로~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이라는

책 속의 또 다른 별책부록 때문이예요.

 

'에우로페'란 이름이 가진 의미라든지,

그리스 로마 신화 9권에서 중요한 동물인 '소'가 가진 상징성,

크레타섬에서 일어난 다양한 일...등등

정말정말 다양하고 많은 지식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9권의 스페셜 카드는

문명의 전파자 에우로페,

크레타의 전설적인 왕 미노스,

크레타섬의 수호자 탈로스

세 장의 카드를 만나볼 수 있어요.

 

아이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왜 '미노스'만 '탈로스'만 있냐고^^

세 아들이고 세가지 선물이면~~

다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끝없는 아들의 욕심은

얼른 10권을 달라는 것으로 끝을 봤어요.^^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

엄마가 봐도 정말 정말 재미있네요.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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