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3 - 무너진 세계 비밀의 집 3
크리스 콜럼버스.네드 비지니 지음, 송은주 옮김 / 비룡소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영화 「해리 포터」를 이끈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의

판타지 소설이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시선을 끄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겨울방학, 따뜻한 이불 속에서 읽는 판타지 소설의 ~~맛이란...ㅎㅎㅎ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로망이 아닐까 싶어요.



『비밀의 집』 3권, '무너진 세계'는

아이가 오래전부터 기다렸던 소설로 이 소설의 마침표가 되는 책이기도 해서

스토리의 몰입도가 더 높았던 것 같아요.

 

 

두께감 보이시나요?

540페이지에 달하는 벽돌책입니다. ^^

그럼에도 판타지 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의 손에서 놓여지지가 않네요.

 

2권 이후로 너무나 오랜시간을 기다렸던 소설이기에~

결국 다시 1권과 2권을 정독해야 했다는 것 빼고는

너무나 완벽한 등장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어요.

 

 

옛 소설가 덴버 크리스토프가 살았던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된

 

 브렌든, 엘리너, 코델리아는

바람의 마녀에 의해 크리스토프의 책 세계로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책 속 허구의 세계를 모험하고 현실로 돌아왔던 1, 2권과는 달리

3권 '무너진 세계'는 책 속 허구 세계의 인물들이

바람의 마녀에 의해 현실 세계로 넘어오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로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그 스케일이 어마어마 할 것 같아요.

 

바람의 마녀와 맞서 싸우기 위해 다시 모험을 떠나게 되는 삼남매는

세 가지 세계의 수호자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나지만 다시금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3권에서는 형제간에 생길 수 있는 소소한 감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오해, 분노, 위로, 의지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판타지 소설은 상상력을 마구마구 발휘하며 읽어야 하기에

스포는 여기까지 입니다. ^^


 


 

판타지 스러운 표지,

비밀스러운 문양,

고급진 색감...

책꽂이에서도 빛을 발하는 비쥬얼!!

3권으로 삼남매의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다는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언젠가 영화로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그때까지 소장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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