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도시를 찾아라!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1
베어 그릴스 지음, 김미나 옮김 / 얼리틴스(자음과모음)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어린시절 한 번쯤은 꿈꿔봤던 새로운 곳으로의 모험!!
누구나 꿈은 꾸지만 실제로 위험천만한 모험을 경험하고 싶지는 않을거예요.
그래서 모험소설에 더 열광하고 빠지게 되는거겠죠?

13살 아들은 엄마를 닮아 위험한 것을 즐기지 않아요.
피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피하고 보는 아이인데, 모험 소설은 참으로 좋아합니다.
안전하게 대리만족을 즐기고 싶은 모양인데, 
한 번쯤은 색다른 모험의 세계로 이끌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도 믿기지가 않는 모양이예요.
13살 아이가 이렇게?? 우와~~ 책이니까~로 끝을 맺으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읽어나가네요.

 


 


 

'황금 도시를 찾아라!'는 세계적인 모험가 베어 그릴스의
실제 생존 기술은 담은 소설이예요.



이 소설의 작가인 베어 그릴스는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릴 정도로 유명한 모험가라고 해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고 하니 그 현장감이 어떠할지 상상이 되시나요?

 


 

'황금 도시를 찾아라!'
13살 벡 그랜저가 이 책의 주인공이예요.
부모님의 사정에 의해 어릴때부터 생존기술을 완전히 마스터한 생존기술 전문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놀라운 의지력의 사나이지요.
그 외 부모님의 사고로 함께 살게 된 알삼촌과 쌍둥이 남매가 주요 인물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 벡 그랜저는 부모님의 사고로 알 삼촌과 함께 살고 있어요.
그런데,
부모님의 사고도 모자라 알 삼촌까지 펑!!하고 사라져 버려요.
알 삼촌이 납치된 사실을 알게되었지만 경찰이 보호를 앞세워 벡을 가둬버리자
생존 전문가답게 뗏목을 만들어 쌍둥이들과 탈출을 해서

알 삼촌을 구하러 떠나게 됩니다.

탈출과 함께 시작된 벡의 모험은
시작과 동시에 식량은 물론이고 방향을 알려줄 GPS까지 잃어버리는 불운을 겪게 되고
한치앞도 알 수 없는 생존게임으로 변해갑니다.

 


 


어떠한 고난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면 살 수 있다는 희망!!
벡 그랜저는 생존의 제 1 법칙을 지키며 끝까지 놀라운 의지력과 판단력을 보여줍니다.
우리 아이가 생존기술과 더불어 이런 의지력도 이 책에서 배웠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황금 도시를 찾아라!'는 '베어 그릴스와 살아남기'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예요.
앞으로 더 많은 생존 기술들을 만나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모험과 안친한 아이의 가슴에
모험심을 활활~불질러 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