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수학 2-2 - 전2권 (2018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8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의 공부압박으로부터 요리조리 너무나 잘 빠져나가는
미꾸라지 둘째 아드님은 요즘 완전~~완전 놀자판입니다.
물론 책도 읽고 문제집도 가끔 풀어주시지만~~~
그 공부양이 너무나 작아서 심히 걱정입니다.

수행평가나 단원평가는 학교에서도 치고 있지만 문제들이 그리 어렵지 않다보니..
전혀 긴장감도 없고... 내년이면 새로운 과목들도 늘어나는데.. 요렇게만 공부해도 될까 싶기도 하고
저만 이런 걱정하는건가요?ㅠㅠ
고학년이 될수록  '엉덩이의 힘'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문제를 풀때는 어찌나 가벼운지.. ㅎㅎㅎ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책상에 묶어 두고 싶은 기분이예요.

그래도 꾸준하게 '우공비'를 풀어준 덕분인지
학교 공부는 아주 잘 해주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미꾸라지라도 참아주고 있어요...^^



곧 다가오는 2학년 2학기를 위해 
여름방학에는 우공비 국수세트 로 예습을 진행하려고 해요.
아직은 저학년이라 국어와 수학만 꽉 잡아주면 된다는 것이 마음의 여유를 주기도 하네요.^^
거기다 '우공비 공부노트'와 '우공비 공부달력'도 함께 도착해서 엄청 든든합니다.



우공비 국수세트에는
'국어·수학 단원평가', '우공비 받아쓰기'가 특별부록이예요.
학기 중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의 눈을 반짝반짝하게 만든 '우공비 공부카드'~~
딱지같은 종이만 보면 어찌나 눈빛이 달라지는지..
문제집이라는 것을 깜빡한 것인지.. 정신없이 달려드네요.. ㅎㅎㅎ
요럴땐 튕기기부터하는 나쁜 엄마입니다.
ㅎㅎ 아이와 규칙 정해서 게임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웃음이 납니다.
요걸로 아이 엉덩이를 의자에 딱 붙여버려야겠어요.


 


1학기때보다 '공부달력'도 큼직해졌어요.
써봤다고 자신이 알아서 해보겠다며 큰소리는 치는데.. 음~~ ㅎㅎㅎ
아직까지는 엄마의 입김이 필요한 초등2학년이기 때문에.
방학이 시작되면 차분하게 앉아서 차근차근 세워봐야겠어요.



'우공비 공부노트'는 수학 풀이 노트나 개념 정리 노트로 활용하면 좋다는 팁을 본 아이가 바로
 "이건 형에게 선물로 줄께" 랍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요 꼬맹이를... ㅠㅠ
개념 정리 노트로 꼭 꼬맹이랑 활용하려고 그 순간 마음 먹었어요.

이번 2학기는 우공비와 함께 아이의  '엉덩이의 힘'을 키우는데 온 힘을 기울여 보려구요.
우공비야 2학기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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