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가 요즘 영화로 나와 책으로도 많이 발매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오디세이아에 대한 책이 아니라 삶이랑 연관되어 책을 썼기 때문에 고전 소설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자에겐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오디세이아를 화려한 서사시가 아니라,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냉혹한 생존의 기록. 그 안에서 한 사내가 자신의 이름과 영토를 되찾기 위해 벌인 치열한 생존의 기록으로 그렇게 다시 읽고 읽을 때마다 인간의 처절한 의지 앞에 숙연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오는 오디세이아가 겪은 서사를 우리의 삶에 비유해 설명을 해주자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굳건 했던 평판이 무너지며, 예기치 못한 시련이 찾아와 삶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일 우리는 그럴때 대게 두가지가 보인다.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그 어느 쪽도 오래 붙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원망할 시간에 다음 파도를 넘을 준비를 했다. 그것이 내가 이 오래된 이야기에서 가장 배우고 싶은 자세라고 하던데 우리도 이점을 배우고 싶어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남의 삶과 비교하며 내가 너무 늦게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기보다, 나에게 주어진 여정을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
이 문장처럼 오늘의 작은 선택과 순간들도 나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록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