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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 세상을 읽는 4가지 방법 ㅣ Great 인문학
존 스튜어트 밀 지음, 거트루드 힘멜파브 서문, 권기돈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5년 4월
평점 :
우리 사회가 근대에 진입하면서 그 기저를 이룬 사상은 평등과 자유이다. 그리고 그 틀은 지금에 와서 흔들리지 않고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한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지도층과 피지배층의 상호교류가 더 많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지도층들은 우리의 자유를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침해하고 제한한다. 그 방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교묘해지고 그럴듯 해질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유란 무엇이고, 우리에게 어떤 자유가 허락되어있으며, 자유가 왜 보장되어야 하는지, 사회의 정당한 자유의 제한이 무엇인지 이 책에서 잘 정리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나 자신의 주인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