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 동양고전 슬기바다 4
주희 지음, 윤호창 옮김 / 홍익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소학을 읽으며

왜 조선시대에 어린이들이 소학을 배우는지 이해가 갔다.

유교를 본점에 두고 , 어떻게 행실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서 같은 책이다.

하지만 현대시점에서 재해석을 하자면 가부장적이다.

지극히 가부장적이다. 남자와 여자에 대한 역할분담 , 등

현대사회에선 전혀 맞지 않다. 그리고 부모님에 대하는 것이 과하다.

부모를 덜 사랑하라 이런게 아니라 ,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

또 이런 부분은 이렇게 재해석을 하고 받아들이는게 좋겠다.

란 부분 정도가 많다. 하지만 그 이외의

시대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지만

그 주어진 환경과 느끼는 감정들은

그때 사람들이나 지금 사람들이나 비슷하다라는 것을 느꼇고 ,

소학 덕에 배울 수 있었다.

 

기억나는 한가지 지침은

혼인은 상대방의 덕을 보고 결혼해야 하는것이다.

혼물을 보고 결혼하는 것은 오랑캐의 관습이라

그런 관슴이 남아있는 국가에 군자는 가지 않는다.

 

이것처럼 애초에 , 정말 잘못됬다 하는 것들은

왜 잘못됬는지조차 알려주지 않는다.

 

소학 한번쯤은 읽어볼만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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