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드인 -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20가지 통찰
이명우 지음 / 콜라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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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웃사이드 인』은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무조건 더 깊이 파고들기보다, 한 걸음 밖으로 나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방법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책에서는 고객의 입장, 시장의 변화, 자신의 강점, 실패한 경험, 현장의 목소리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문제를 바라보는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특히 “상대를 먼저 읽어야 '그의 언어'로 말할 수 있다”는 문장이 인상 깊었다. 내가 전달하고 싶은 것보다 상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태도가 소통과 문제해결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노력의 양보다 고객이 느끼는 가치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와 약점에만 집중하다 보면 자신의 강점을 놓칠 수 있다는 부분도 기억에 남았다. 실패한 자리 역시 단순히 지나쳐야 할 경험이 아니라, 방향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 만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답을 빨리 찾는 데만 집중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내가 지금 어디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될 것 같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힘은 더 많이 아는 것뿐 아니라, 필요할 때 자신의 시선을 바꾸는 데서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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