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 혈당 리듬을 되찾는 4주 실전 프로그램
양혁용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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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정상인데 왜 피곤할까』는 건강검진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늘 피곤하고, 식사 후 무기력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 책에서 특히 눈에 들어온 것은 건강을 단순히 ‘정상 수치’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저자는 혈당을 하나의 숫자로 보기보다 하루 동안 어떻게 오르고 내려가는지, 즉 ‘리듬’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식단도 무조건 무엇을 먹지 말라는 방식이 아니다. 무엇을 먹느냐뿐 아니라 언제 먹는지, 어떤 순서로 먹는지, 무엇과 함께 먹는지를 살펴보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식사 후 가볍게 움직이는 습관이나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처럼 부담이 비교적 적은 방법도 함께 다룬다.

무엇보다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건강관리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이다. 한 번 계획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실패한 것은 아니며,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메시지가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4주 실전 프로그램과 혈당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어 단순히 혈당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는 책이라기보다, 자신의 생활습관을 하나씩 돌아보고 바꿔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정상인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면, 숫자만 확인하기보다 내 생활의 리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다.


한 줄 평| 정상이라는 숫자에 안심하기보다 내 몸의 리듬을 살피고, 무너져도 다시 돌아오는 건강습관을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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