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데미안 + 수레바퀴 아래서 세트 - 전2권 (리커버 한정판, 패브릭 양장) - 헤르만 헤세 탄생 140주년 기념 초호화 패브릭 양장
헤르만 헤세 지음, 이순학 옮김 / 더스토리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인생 도서를 만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데미안이 조금 더 와닿았으며, 데미안을 읽는 내내 ‘책을 읽고 있다.’가 아닌 ‘책과 대화 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초판본 디자인이 워낙 예뻐 소장가치도 있고 안 읽어 보신 분들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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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김영하 작가의 소설은 늘 묘한 표현들로 하여금 나에게 깊은 생각을 유도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있는 그대로 한 문장 한 문장을 음미하며 읽어내려갈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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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제국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미 나의 인생에서도 어딘가의 간첩이 지나갔을 수도 있겠다. 간첩이란 무엇인가, 누구인가. 사람들은 그에게 세상을 속였다고 손가락질을 하지만, 그런 그들은 과연 떳떳한, 청렴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타인을 향하고 있는 나의 손가락은 사실 나를 향해 까딱거리고 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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