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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구문 6DEVILS 식스데블즈 - 영어를 어렵게 만드는 6개의 악마
오용준 지음 / 스윗디셈버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https://www.instagram.com/p/CKf_LkwB5J9/?igshid=19hmubkrafeze
이 책을 #무료제공 을 통해 받고, 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처음 펼쳐 보았어요.
그런데, 늦게 펼친 걸 후회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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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초등학교 때 '문법 용어'를 일절 가르치지 않는,
단어와 '스피킹'에 집중된 학원을 다녔어요. 5학년이 되어 학원을 그만두고 나서는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때 배운 스킬로 모든 문제들을 다 이해할 수 있었으며 배우지 않은 문법 문제의 경우도 "아 이건 좀 어색해보이네~"라고 판단해 풀었고, 그 방식으로 풀면 정답은 모두 맞췄기 때문에,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그때까지는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달랐죠. 하지만 문법책을 사거나 인강을 들으며 공부하기엔, '동사', '전치사', '접속사'의 개념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강사 분들은 'to부정사', '동명사' 등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던 말들을 계속 하시니 저는,,, 그만 영어를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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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 책을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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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다지 필요치 않은 문법 용어들을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는 계속해서 학습자들에게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 등의 기존 문법 용어들을 사용해 설명하지 않습니다. 단지 여기서는 영어가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기존 문법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명사, 형용사, 부사적인 의미를 여러분이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색으로 구분했고, 기존의 문법 용어들 대신 영어의 의미 중심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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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살펴보면 정말 문법 용어를 중점으로 하지 않습니다.
단지 문장을 많이 잃고 써보며 영어 문장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머리에 자리잡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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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3이지만 이 책을 빠르게 n회독 후 넘어가려고 합니다
책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특히 저처럼 '문법 용어'들이 낯선 분들은 꼭 하나 구매해 보시는 거 정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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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문장의 동사 부분에서 일어나는 변화인 시제, 수동태 등을 간략히 공부하는 part1
전치사, that, 부사 등, 이 책에서의 '6DEVILS'를 공부하는 part2
실전연습을 할 수 있는 part3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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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www.sdecember.com 에 들어가시면 단어/문장/음원 파일도 있고, 수업할 때 활용하기 좋은 ppt 자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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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bookmessenger에게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