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온 주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작가님께서 배경 조사를 열심히 하신 건지 유학생이라는 신분의 삶이 현실적이어서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외 미국의 분위기나 문화도 잘 드러나 있고 감정선이 납득이 가는 진행이라 책을 읽는 중간중간 의문을 품지 않아도 되는게 정말 좋더라구요. 잔잔한 이야기임에도 감정선이나 필력이 좋아서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