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하고 2권 분위기가 많이 다른 글이었어요. 개인적으로 흐름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했는데 작가님이 표현하시는 분위기가 좋았던 작품입니다.
옛날 글이라서 그런지 구작 느낌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병약수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는 취향이었던 글은 아니었지만 단권에 글이 술술 읽힌다는 장점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