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공자수라는 설정이 독특했어요.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하지만 저는 너무 좋게 읽었습니다.
2권인데 기승전결도 깔끔 하고 쓸데없는 파트도 없어서 지루할 틈 없이 읽었습니다. 좀비와 재회물이라는 소재도 좋았고 스토리, 서사가 좋아서 완성도가 높은 책이라 좋아요.
이런 하남자공을 찾았습니다... 진짜 하찮고... 덕분에 코믹한 재미도 있고 좋았습니다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소설이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