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의 시를 읽으면 시를 어떻게 읽어야 그 말을 알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꽃다운 나이 청춘에 그의 부끄러움을 가슴에 묻고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시 속에 윤동주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거 같다. 이가 얼마나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는지 그 열열함을 본받고 싶다. 또, 자신을 반성하는 겸손한 마음이 시를 읽는 이를 더욱 겸허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