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1 - 신들의 나라에는 이야기가 넘쳐요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 1
이주헌 지음 / 파랑새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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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에서 출간된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은 미술관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화가들의 작품으로 생동감 넘치며 섬세하게 표현된 작품들을 감상해 보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고 느끼면서 다양한 감각들을 자극시키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예술작품에 대한 스토리를 통해 아이가 더 작품에 대해 가깝게 다가서면서 아이의 감성과 주체성이 자라날 수 있을것 같다.

기존에 명화카드들을 접해봐서 그런지 많이 봤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아이가 더 관심을 가지며 즐거워 한다. 60여편의 다양한 작품들을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다. 큰아이는 자신이 봤던 로마 그리스신화 이야기를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만나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하면서 관심을 가진다. 예술작품에 대한 매력을 알아가면서 그 아름다움의 가치를 느끼며 감성적으로 받아들이며 주체적인 감상자가 될 수 있는것 같다. 오감이 자라는 꼬마 미술관은 작품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통해서 작품을 이해해 나가면서 함께 소통해나갈 수 있어 흥미로운 그리스 신화속에 빠져볼 수 있다. 신들의 탄생과 사랑, 질투등 인간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어 더 가깝게 다가설수 있는것 같다. 아이의 오감을 쑥쑥 자라게하는 꼬마 미술관 시리즈 다음편도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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