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스캔들 바다로 간 달팽이 2
한정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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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죽음으로인해 왜 유리가 그런 선택을 해야만 했는지 친구들은 유리의 죽음과 관련해 일어나는 의문의 일들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해요.

유리의 글씨체를 닮은 행운의 편지, 유리가 왜 향수를 훔쳐야만 했는지. 유리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 였는지등 여러가지 사건들이 발생되면서 그것들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여러조각들이 퍼즐 짜 맞추듯 맞춰가네요.

유리의 노트에 씌여진 일부중 나는 재주를 부리는 사제의 곰이 되고 싶지않다.

내가 불의 지옥으로 떨어졌을때 사제에겐 무슨일이 생길까 모든것을 알고있었던 유리는 결국 스스로 고민을 떠안고 아무 해답도 얻지 못한체 의문만 남기고 떠나게 되지만 유리의 죽음이 자신들의 탓이라고 말하는 경호. 책임은 우리 모두가 지는거야 라는 말을 하네요.

영후의 춤을 통해 자유를 위한 날개짓을 하는것 같이 빠져들면서 볼수있었어요.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할때 자신들이 외면했고 그로인해 많이 힘들었다는걸 알수가 있었어요. 청소년기 시절엔 누구나 방황의 시간을 한번쯤은 거치고 지나가는데 그 시기를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요즘 사회적으로 왕따문제나 성적비관등으로 다른길을 선택하는 심각한 문제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누군가 힘들때 손을 내밀어 주고 자신의 고민도 말할수 있는 용기를 얻을수 있었음 좋겠어요.

비보이 스캔들을 통해서 청소년기의 모습들을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을 가질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읽어보면서 자신들의 꿈을 향해 좀더 긍정적으로 다가설수 있게 할수 있으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사춘기에 있어서 좀더 현명하게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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