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해

사랑, 인생승리의 길
케네스 해긴 지음, 박진아.오태용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07년 5월

저자인 해긴스 목사님은 오순절 계통의 교회에서 치유 사역을 평생 해 오신 분이다.
저자는 오랜 사역의 경험을 통해서 사랑을 하고 사는 삶의 생생한 본을 개인적인 삶의 간증을 통해 폭넓게 보여 주고 있다.
내용 자체도 참 은혜스럽지만 책에 나와 있는 수많은 간증들은 큰 도전이 되며 실제로 사랑을 실천하게 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제1장 _ 하나님의 사랑의 특성들
제2장 _ 하나님의 사랑은 새로 거듭남의 증거이다
제3장 _ 사랑은 새 언약의 법이다
제4장 _ 하나님의 사랑은 용서하는 것
제5장 _ 사랑으로 행함의 유익들
제6장 _ 사랑으로 행하지 못하면 건강이 영향 받는다
제7장 _ 자신을 살피라. 그러면 판단받지 않는다
제8장 _ 네 원수를 사랑하라

제1장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 주고 우리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제2장에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거듭남의 관계에 대해 말해 준다.
제3장에서는 십계명을 포괄하는 사랑의 새 언약에 대해 논증한다.
제4장에서는 용서하시 사랑에 대해서 알려 준다.
제5장-제8장에서는 사랑으로 행하는 삶의 축복을 알려 준다. 그리고 저자가 치유 사역을 하는 가운데 치유와 사랑의 관계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알려 준다.

이 책은 사랑하는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에게 한 번 추천할 만한 책이다.

부활의 신앙으로 도전적인 믿음을 가지라

부활
김응국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9년 3월

같은 저자의 이전 책 "십자가"를 개인적으로 많은 도전을 받았었다. 십자가의 후속편인 "부활"도 기대하며 살 수 있었다. 십자가가 죄에 대해 철저하게 다루고 있다면 부활은 가치관에 대해 도전하고 있다. 저자는 삶에 대해 교리에 대하여 직설적으로 이야기한다. 이런 방식은 수용적으로 받는다면 큰 도전을 받을 수 있으나 반발도 찾아올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일부 내용, 예를 들면 누가 영접한 사람인가에 대한 의견, 등은 정통 개신교 교리에 비추어 보아도 약간 극단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내용은 교리가 아닌 경험과 삶에 연관된 것이기에 이런 부분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교리가 아닌 부활의 믿음에 근거한 믿음에 연관하고 이기 때문이다. 단지 영적으로 어린 사람들이 읽을 때에는 더 성숙한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