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정조와 다산의 꿈이 어우러진 대동의 도시 -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정 20주년 기념판
김준혁 지음 / 더봄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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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원화성:정조의 정치적 배후를 위한 신도시
(정치,경제,군사 개혁을 실험의 장으로서의 신도시건설)

2.˝영조-효장세자-정조-순조(법적 부자관계:영조가 박은 말뚝같은 왕가의 질서)˝를 ˝영조-사도세자-정조-순조(혈연 부자관계)˝로 본인이 왕위를 물려주고나서 상왕이 된 후에 변경하기 위한 장기간의 노력

3. 왕릉행차 (61회)중 절반(31회)을 사도세자 릉 참배에 할애함 [경희궁-종각-노량진-장승배기-안양천 시흥방향-국도1호선 및 지하철 수원1호선-수원화성]

4. 청계천 타일 벽화에도 보이는 정조의 행차 행렬의 규모는 딱 한강다리의 길이만큼의 크기 (그렇게 그린 옛그림이 책에 나온다)

5. 왕과 백성이 하나라는 대동 의식을 심어줌
(이부분은 공감이 많이가지 않았다)

6. 정약용은 건축 재능이 있어서 신도시 건설사업에 중용되었음. 거중기는 선교사로 수입한 책을 보고 만들었고 원저자는 갈릴에이의 제자

이때 기반을 마련하여 세도정치가 아닌 추가적 개혁과 대외무역/국제화 노력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울뿐. 천주교를 통해 접하였을 외국 문물이 관련자 박해와 함께 전파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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