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거친 제목과 저자의 직업이 나와 같다는 이유로 주저없이 주문을 하게 되었다.저자는 육아잡지사 기자로 근무를 하다가언어치료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다시 공부를 해서 언어치료사가 되었다.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었는데잘 자라던 첫째가 9살에 소아암에 걸리면서1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아이와 생사를 오가는 긴 투병 생활을 하며 엄마의 역할을 해 왔다.그 힘든 세월을 보내서 살아낸 경험을 바탕으로어떤 엄마가 행복한 엄마인지에 대해솔직하고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예전에 읽었던 책 제목이 떠올랐다.아주 이기적인 제목이라고 생각했으나막상 펼쳐서 읽어보며고개를 끄덕였던 그 책!‘현명한 부모는 자신의 행복을 먼저 선택한다’몇 년 후 이 책은 제목을 부드럽게 바꿔서 다시 출판되었다. ‘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로이 책에서는 80점 부모가 되라고 했던 내용이 잊혀지지 않았다.그런데 ‘나는 뻔뻔한 엄마가....’에서는 60점 부모가 되라고 말한다*^^*ㅎㅎㅎ그리고 80점 부모가 되라고 했던 그 분이 이 책을 추천하고 있다^^이 책을 읽으며 저자는 이 시대 엄마들에게 아이와 엄마를 위해 60점 부모가 되라고 말하고 있지만저자는 결코 60점짜리 부모가 아니었다.100+@를 주어도 충분한!!!!!춘기녀 둘을 키우고 있는 나는‘좋은 엄마’가 아니라‘아이들이 좋아하는 엄마’가 되어보자고 다짐해본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