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RROW 투머로우 (11.12월호)

투머로우 Tomorrow 2011.11.12
(주)투머로우 편집부 엮음 / 투머로우 / 2011년 11월

원래 잡지는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기회가 없기도하고, 왠지 패션이나 재미쪽의 잡지들만 즐비한 것 같아서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20대를 위한 잡지가 나와서 읽어보게되었는데요

표지에서부터 젊은이들의 활기와 생동감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표지에 나온 소제목이 속에 쏙쏙 들어있었구요

전 처음부터 궁금했던 표지 모델의 세분의 이야기도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대학생들의 생활과 봉사활동 등도 담겨있엇습니다.

도중도중에 학생들을 위한 덕담도 들어잇었구요.

제가 특히, 괌심을 갖고 읽은 부분은 '평화를 위해 적도 수용하라' 네팔의 전부총리 수저타 코이랄라의 사연이었습니다.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부총리를 지낸 그녀의 이야기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더라구요. 혼자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더 배우고 더나아가야한다는 내용의 글에 감동을 받았네요.

그리고 러시아 사업가 막심 야코블렙의 사상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그의 글을 읽고 내가 남을 도우는 것이 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날 위한 것이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동네의 길을 쓰는 것은 동네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은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하는 멸종위기의 동물의 사진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읽는내내

교훈과 또는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잡지가 유익했고 속까지 알차게 채워져있어서 더욱 손이 갔구요.

이렇게 학생들을 위한 분야로써의 책이 좀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재미에 관한 부분이나 또는 사진이 너무 큼지막해서 내용보단 이미지가 중요시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2

트렌드 코리아 2012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미래 시장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1년 12월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격랑의 시대, 역동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2는 매년 그 상황에 맞게 매해마다 나오는 책으로 시대의 트렌드를 알려주고,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 지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알려주는 책 인것 같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좀 더 빨리 접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을 읽는 내내 아, 이래서 이 분야에 이목이 집중되었구나하고 감탄을 안 할 수가 없을 정도 였습니다.

작년같은 경우의 트렌드는 변화는 날씨, 변하는 시장, 실재같은 가상, 가상같은 실재,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 등 정말 올 한해를 통틀어 가장 이슈가 된 부분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웟습니다.

올해의 트렌드는 진정성을 전하라, 이제는 로가닉 시대, 주목 경제가 뜬다, 인격을 만들어 주세요, 세대 공감 대한민국, 마이너, 세상 밖으로, 스위치를 꺼라, 자생.자발.자족, 차선 최선이 되다, 위기를 관리하다로 10가지의 트렌드로 정리 되어있습니다.

매 해를 상징하는 십이지신으로 말을 요약하는데요.

내년은 용의 해로 "DRAGON BALL" (드래곤볼을 잡아라)입니다.

저는 특히 공감하는 것이 몇개 있었는데,

그 중 주목 경제가 뜬다. 지금 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누군가가 하는 것을 보면 에이 이건 이제 특별하지 않아 하고 버릴 정도로 말입니다. 저 또한 그런 세대이고 제가 쥐죽은 듯 사는 것보다 나서고 알려지는 것이 좋은데요.

막말녀, 바나나녀,지하철남, 베이글녀 등 한가지의 행동만으로도 검색순위 일위를 달리며, 주목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물론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쓰이기도 하구요. 그만캄 주목받는 것이 중요한 시대로 보입니다.

마이너, 세상밖으로! 화성인바이러스를 보면서 세상에는 참 특이한 사람들이 많구나하고 생각했는데 그것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사람이 많아짐으로써 더이상 혼자만 간직했던 오타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하다가 아닌 특이하다  그리고 독창적이다라고 대변되는 사람들이 많아짐으로써 세상은 더욱 다양해질 것 같구요. 그런 독특한 분야가 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격을 만들어주세요. 학령전기나 학령기의 아이들이 말도 못하는 물건이나 그냥 땅에 대고서도 말하기도 하는데요. 컴퓨터와 핸드폰 등 전자기기가 들어나면서 사람과의 대화는 줄고 오히려 그들과 대화하는 경향이 더 많아 졌습니다. 물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행해지고 잇겠지만, 어플 중에서 말을 따라하는 고양이가 한때 유행이었는데요. 자시느이 말에 반응해주고 따라하고, 생물체처럼 행동하는 것에 사람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고 그러한 성향은 계속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년의 트렌드를 알게 되고, 좀더 트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잇게 된 것 같네요  

일생 동안 꼭 피해야 할 17가지 생각의 함정

일생 동안 꼭 피해야 할 17가지 생각의 함정
사오유에 지음, 이예원 옮김 / 씽크뱅크 / 2011년 10월

사람들은 살명서 지금 이 순간만 해도 여러가지 생각을 동시에 한다고 하지요.

하루로 치자면 2~3만가지의 생각은 우리의 작은 뇌 안에서 움직이고 있겠죠.

이처럼 많은 생각을 하고 사는 우리가 언제나 올바른 생각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올바른 생각을 하고자, 그리고 올바른 선택을 하고자 조금 더 노력할 뿐이죠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요즘 나오는 다른 책들과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그닥 흥미를 주지는 못했어요.

유명한 인물들의 일화를 넣어놓은 정도 ?

교훈을 줄 수는 있겠지만 너무 흔한 짜집기 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흔히 실수 할 수 있는 생각들을 차례로 정리해놓아서 보기에는 편했어요.

이런 생각을 할 때 이걸보면 좋겠네 하고 바로 선택 할 수 있으니까요

환상, 비관, 자아도취와 오만, 경솔함, 의심, 극단적인 생각과 충동, 탐욕과 하영, 무원칙과 맹종, 고집, 지키지 못할 약속, 경박하게 떠벌리기, 요행심, 완벽주의, 목표상실 등 이외에도 많이 있었는데 제게 와닿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우리가 흔히 실수를 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어쩌면 이 모든 것을 한가지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실제로 잇을 수 없는 일일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바꿔나가고 특히나 제 자신이 많이하는 실수들은 고쳐나가도록 노력해 보아야겠더라구요 ^^

여러 일화 중에서 마음에 드는 일화가 한가지 있었는데,  특히나 어떤 시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시인으로 유명한 분에게 한편 보내고 인정을 받으니 점점 더 기세 등등해져서 자신은 자신이 쓰던 그런 미달한 수준의 시는 안쓰고 대작을 쓴다며 경솔하고 오만하게 행동했다는 내용이 있엇는데 저 또한 작은 것 하나 인정 받으면 너무 기세등등해지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제 자신을 더욱 컨트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마음의 병 23가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마음의 병 23가지 - 숨 막히는 영혼의 그림자를 상쾌하게 걷어내는 법
보르빈 반델로 지음, 김태희 옮김 / 교양인 / 2011년 8월

요즘은 누구나 한가지 씩의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병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거나 너무 가벼이 생각하게 되어 치료조차 못 바도 지나가곤 한답니다.

저도 전에는 이런 게 병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간 적이 있었을 것 입니다. 물론 정산적인 마음의 병도 있을 것이구요. 청소년기 시절의 사춘기라던가, 학창기 시절의 자아 정체감 같은 것은 물론 정상 단계입니다. 당연하게 거쳐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울증이나 자책, 자학 같은 것은 비이상적인 마음의 병이겠죠. 보건계열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지금조차도 모를 것 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마음의 병 23가지' 라는 책에서는 대표적인 질병들의 치료방법을 열거해 놓은 것 같은데요.

병의 치료는 어떤 분야에서 하느냐에 따라 같은 병이라도 여러가지 질병의 대처 방안이 생기게 되겠죠. 그 부분을 보고 정말 놀랐는데요.

책의 내용은  "공황증이라는 한가지의 질병에 가정의는 요한초라는 허브를, 정신과 의사는 항우울제를, 젊은 심리학자는 행동치료를, 나이 지긋한 백발의 심리학자는 정신분석 치료를, 심리 치료사는 동종요법에서 사용하는 구슬을, 갈색 피부에 동안인 춤 선생은 파워요가를 심리학 잡지에서는 안구운동 민감 소실 및 재처리 뵤법, 마음챙김, 명상, 기치료, 몸 중심 심리 치료, 바이오피드백을 제안한다."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그르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 하더라도 언제 바뀌게 될지 모르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치료법이 100% 맞는 것도 아니고 효과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닙니다 확률상으로 그렇다고 할 뿐입니다.

이 책에서는 전문인들이 보기 좋게 그 약물과 성분 그리고 + , - 로 나누어 이 약물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나누어 놓았습니다.

약을 알고 배우는 사람이 읽기에도 좀 폭널고 어려워서 질병에 이환된 분들의 가족이나 전문직 계열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은 책 인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몇장씩 읽어보았는데도 손쉽게 이해되는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가지 못한 미지의 공간인 정신과 심리에 대해서 좀 더 알아 보는 경험이 도리 수 있을 것 같네요.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 개정판 ㅣ 마인드북 시리즈 1
박옥수 지음 / 온마인드 / 2013년 9월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처음에는 나 자신을 다잡고 알기위해 읽게되었는데, 선입견을 가지고 보고싶진 않았는데 반쯤을 좀 넘어 읽어가면서부터 너무 기독교 성향이 강하지 않나 싶었어요.
거의 상담을 하거나, 아니면 사연을 얘기한 그대로 쓴 것 같아요. 거의 경험담을 위주로 써놨고 거기에 답변을 달거나 생각을 적는 방식으로 정리가 되어있구요. 도중도중 굿뉴스코 해외봉사 사진과 사연이 틈틈히 담겨있구요. 뭐라.. 감동을 받거나 하진않게되더라구요. 오히려 저는 내가 왜 이 책을 읽지? 이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것 같은데 하고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특히나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하려는 것에 대해 사람은 모두 다 옳지 않다. 특히 어리거나 성인이 아닌 경우는 더 심하다 그러니 어른 말을 들어야한 다는 유교적 성형이 담겨 있는 것은 정말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물론 사람 모두가 다 처음부터 옳은 생각 옳은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침으로써 보게됨으로써 배우고 행동해 나가는 것이 아닐까요? 자기 자신의 생각을 억누른다는건 옳지 않습니다. "바다로 뛰어내리지 않으면 너를 총으로 쏠거다."라는 구절이 있었는데 선장의 아들이 원숭이를 좇다가 배의 돗대 꼭대기까지 올라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아이가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는 판단하나만으로 바로 어린 자식에게 바다로 뛰어내리지 않겠다면 너를 쏠거다라는 식의 아무런 이유와 설명없는 한마디는 강요와 구속에 다름없다라구요.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말한마디로 여고생 딸을 울린 아버지란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딸이 생일이라 엄마의 카드를 받아 쓰고 몇만원인가 사용하고 돌려드리는데 옆에서 아빠가 엄마는 그렇게 안쓸거다라는 식으로 엄마도 못쓰는데 니가 왜 돈을 쓰냐라는 말을 듣고 딸이 너무 화가나 울면서 방에들어가 아빠한테 만약 친구라면 절대 말을 안할 거다라는 식으로 종이를 적어줬다고하는데요. 앞뒤 턱 잘라먹고 그렇게만 말한면 듣고 좋아할 자식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물론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중요합니다. 가족이라고 마음이 통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 같은 경우는 대화를 나누는 경우도 많이 줄어들었으니까요. 그렇다고해서 옛날의 가난할 적에는 가족의 사랑을 알았는데 세상이 부유해지니까 오히려 가족의 사랑은 커녕 돈만 알게된다는 건 모든 경우가 그 속에 속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책을 즐겨읽는 친구에게 이 을 주며, 같이 읽자고했더니 이 책은 너무 종교적 성향이 강해 같은 종교여도 별로 읽기 힘들다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좋은 사연이었지만 소개만 해주는 형식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하고 생각합니다.

만약 같은 종교분들은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