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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KOTRA가 엄선한 비즈니스 게임 체인저
KOTRA 지음 / 시공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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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더이상 새롭지 않다 하지만 트렌드 첫 장에서부터 AI 삶과 산업이라는 표현으로 우리 사회 전반을 장악하고 있고 그 가속도가 더욱높아지는 AI의 힘을 느낄수있다. 그 외에도 환경, 커스터마이징처럼 점차적으로 기술과 미래가 매우 디테일해지고 개인화 되어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가장 흥미로운 기술적용은 AI교도소다. 언뜻들으면 죄를 지어서 가는 교도소에 왜 최첨단 기술이 필요할까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인력감축과 보안 리스크라는 2가지 점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누구도 편애하지 않고 감정이 허용되지 않는 말그대로 스마트 프로그램으로 감시되고 규칙대로 적용되는 완벽한 프로그램 교도소가 되면 그 누구의 불만이 통하지 않는 자로 잰듯한 세상이 구현되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AI가 정말 정확도가 100%로 모두에게 공정할 것인가?라는 물음은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다. 심각한 안전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오류로 인지하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질것인가? AI를 통한 감시는 인권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기에 AI 기술의 발전과 적용은 산업을 막론하고 보안과 오류 등 많은 부가문제가 동반되는 건 피할 수 없다.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라잉카, UAM 이제 우리가 직접 보고 타는 날이 멀지 않아보인다. 드디어 과거 SF영화에서도 봤던 물체가 이동수단이 되는 날이 머지 않아 도래할 전망이다. 네덜란드 드론 델타 재단의 적극적인 생태계 구성이 촉발되어 유럽전역으로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우리나라 또한 논의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새로운 세상이 도래할 전망이다. 바닥에 까는 타일이 에너지를 생산한다는걸 상상해봤을까? 친환경 타일은 들어봤지만 태양열처럼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타일이 영국 뿐만 아니라 브라질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들이 타일 위에 뛰어다니는 운동에너지로 밤에 전기로 사용하는 구조이다. 기술의 발전은 정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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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퓨달리즘 - 클라우드와 알고리즘을 앞세운 새로운 지배 계급의 탄생
야니스 바루파키스 지음, 노정태 옮김, 이주희 감수 / 21세기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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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자본주의 과거 정치적 움직임 배경까지 합쳐진 정치경제학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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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퓨달리즘 - 클라우드와 알고리즘을 앞세운 새로운 지배 계급의 탄생
야니스 바루파키스 지음, 노정태 옮김, 이주희 감수 / 21세기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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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임을 밝힙니다. 알고리즘과 클라우드란 단어들은 이제 더이상 생소하지도 않고 우리생활 깊숙히 자리잡아가고 있는 단어다. 그럼 책의 제목만면 IT관련도서라고 짐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저자는 경제학교수이다 즉 정치경제학의 도서라고 보는게 정확하다 그렇다면 앞서 말한 IT용어들은 왜 등장했고 주된 용어가 될까?라는 의문이 생길텐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대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자본주의사회이다. 계급사회는 아니라고들 말을 한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자본에 의한 계급사회이다 돈이 없으면 돈을 벌기 위해 노동을 해야하고 돈이 많으면 그만큼 여유롭고 돈으로 많으걸 누릴수있으며 돈으로 누군가의 노동력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은 테크 + 봉건주의의 합성어이다. 봉건주의란 무엇인가 왕이나 최고 권력자가 토지를 하사하면 그 토지로 노동력을 부리는 선택된 자들만이 잘 먹고 잘사는 소위 그런제도이다 자본주의와의 차이라고 한다면 자본주의는 개개인이 자유롭게 자본을 소유할 수 있다는 차이이다. 그런과점에서 테크노퓨달리즘이란 주대상이 토지에서 테크로 이동했다는 봉건제를 저자는 의미하고 있다. 보


책 중간에 클라우드 농노라는 페이지를 보면 클라우드의 장점 테크노퓨달리즘의 이면을 볼 수 있다. 우리들은 자유롭게 글과 사진을 SNS에 올린다 이런 다양한 리뷰들과 게시글 댓글들의 신호들이 바로 SNS의 거대한 자본력이 되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예측하여 길을 제공하고 화제이슈를 담아내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간다 또한 과거 기업들과 다른점이라면 제조업이나 일반기업의 경우 일한만큼 어느정도 보상이 주어지는 반면 테크기업들은 점점 AI와 같은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인하여 직원들이 가져가는 임금의 비중이 전체매출에 비해 점점 줄어들고 있다. AI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 AI는 누가 훈련시키는것일까? 어떤 데이터가 주입되고 예측되는 것일까? 이미 방대하게 널려있는 우리들의 일상 및 리뷰, 대화 사진등으로 훈련받고 예측된다. 전혀 새로운 데이터가 아니다. 우리는 편한다는 하나와 무료니깐 사용하지만 이것은 다른 측면으로 볼때는 공포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테크노퓨달리즘이라는 제목으로 클라우드 영주라는 표현을 쓴다. 과거 토지의 영주처럼. 그렇다면 이런 현상은 누가 저지할 수 있으며 견제할 수 있을까? 시장에 맡겨두면 될까? 아니면 정치적인 개입이 있어야하는것일까? 아니면 이런 거대한 파도속에 우리가 스스로 뛰어들어 영향력을 스스로 키워가야하는것일까? 답은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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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 위대한 발명은 ‘우연한 실수’에서 탄생한다!
오스카 파리네티 지음, 안희태 그림, 최경남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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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발견은 늘 우리 생활 주위에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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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 위대한 발명은 ‘우연한 실수’에서 탄생한다!
오스카 파리네티 지음, 안희태 그림, 최경남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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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찾다 우연하게 발견한 것을 세렌디피티라고 정의한다. 우리가 즐겨먹는 코카콜라 악마의 잼이라고 불리는 누텔라 그리고 럼, 두부등 48개의 우연한 발견으로 지금의 우리가 즐겨보고 즐겨먹는 것들의 발견을 보고 생활의 발견이 얼마나 대단한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팝콘의 역사도 재밌다. 과거 미국전역으로 퍼진 옥수수재배에서 옥수수알갱이를 판매하려고 수동으로 터트리며 상업용 스낵이 되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대박은 대공황이후였다. 비싼 물가 덕분에 저렴한 팝콘은 극장위주에서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우리도 주변에 아이디어 좋고 훌륭한 제품이라고 여겨지지만 상업성은 어떨지 사람들이 얼마나 알아줄지가 문제네 이런 이야기를 종종 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건 시간의 흐름 타이밍등이 받쳐줘야한다는 것을 팝콘의 사례에서 알 수 있다. 두부도 재밌다. 기원전 164년 콩국을 끓이다가 실수로 더러운 천일염을 넣었는데 이것이 응고가 되면서 식혔더니 콩으로 된 덩어리가 된 것이었다. 들이마시다가 미식가처럼 부드러운 입맛을 느끼게 되는 시작이었던 셈이다.

켈로그 콘푸레이크도 정말 대단한 발견이었다. 요양소 관리자겸 의사였던 존 켈로그가 환자를 위한 스프를 만들기 위해 옥수수를 익히다가 다른 호출에 갔다가 1시간만에 돌아왔더니 딱딱하게 굳었던 옥수수를 봤다.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서 얇은 시트로 만들기 위해 롤러로 돌리고 이렇게 압착된플레이크를 불에 구워보기도 했다.그리고 스프처럼 우유에 타서제공하기 시작한게 최초 기원이다. 어떻게 보면 우연의 발견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각각의 케이스들을 보면 우연이라기보다는반복되는 일상에서 작은 소홀함도 쉽게 지나치지 않은 매우 꼼꼼함이 비결이라고생각한다. 그냥 평소대로 안됐다고 자책하고 버렸다면 그냥 또똑같은일상의반복이겠지만 꼼꼼하게 보고 어떻게 처리할지 연구하고 시도하는 행위들이 바로 도전 그 자체였던 것이고 그 발전으로 새로움이 탄생된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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