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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조시 링크너 지음, 이종호 옮김 / 와이즈맵 / 2022년 2월
평점 :
아웃사이더라고 하면 소위 아싸라고 집단안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따로 노는 사람을 요즘 말로 칭한다. 하지만 이 아웃사이더를 성공, 창의성 이런 개념으로 적용하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으로 인식되고 증명되고 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이렇게 성공하는 경우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책에서는 남들과의 다름으로 창의성의 한계를 스스로 계속 넓혀가는 것이 하나의 이유고 이런 과정이 매우 독특한 접근법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마치 동일한 집단속에서 소위 인싸들은 조금더 특출나기 위해 비슷하거나 동일한 방식보다 조금 나은 행동 또는 접근을 한다면 아싸들은 아예 무리와는 다른 성공전에는 누가봐도 터무니없을법한 것들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우리는 여러 자기계발서에서 창의력을 키우라는 말들을 너무 많이 들어왔다. 정해진 길이 아닌 정해진 방법이 아닌 것을 시도하는 것 그 과정조차도 리스크를 갖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것이다. 기업가로서 이런 점은 지속적으로 의견 또는 아이디어를 수정한다는 것이다. 마치 어떤 기업에서 수년동안 연구해서 새로운 것을 내놓았을때 여러 비판을 받는 경우 그것을 수정하는 경우를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 바로 그것이 실패를 의미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벤처가 있는 곳들은 빨리 사람들 앞에 선보이고 비판적인 피드백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과정은 더 나은 가치있는 상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함이고 당연한 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어떠한 문제를 해결할 때에도 우리가 지금까지 인식해온 지금까지 해결해온 방식보다 조금 더 나은 것이 아니라 기존의 관행, 절차를 뒤집을 만한 새로운 때로는 엉뚱한 해결책이 나와야하고 그것이 비판적인 피드백에 부딪혔을때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더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아웃사이더라는 것은 전혀 집단에서 도태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집단을 형성하게 만드는 특출난 요소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