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라벨, 포레 & 보니스 : 피아노 삼중주

[수입] 라벨, 포레 & 보니스 : 피아노 삼중주
라벨 (Maurice Ravel) 외 작곡, 조르쥬 상드 삼중주단 (Trio George / Zig Zag / 2012년 1월

라벨 트리오 음반중에 제일 좋아하는 음반. 역시 프랑스음악은 프랑스연주자가 해야 제맛이다. 굉장히 생동감넘치는 연주와 동시에 포레, 보니스의 곡들도 너무나 아름답다!

쇼팽 발라드 명반 대열에 합류하다!

[수입] 쇼팽 : 발라드
쇼팽 (Frederic Chopin) 작곡, 루이사다 (Jean-Marc Luisada) / RCA / 2011년 4월

루이사다는 내 개인적인 주관이지만 정말이지 쇼팽에서 우리가 원하고 이상적인 해석을 보여주는 쇼팽 해석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의 터치와 투명한 음색은 쇼팽 발라드에 너무나도 잘 녹아든다. 특히 마주르카에서 잘 드러난 그의 자연스러운 루바토는 너무나도 신선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한다.또한 이 발라드 연주는 들어보면 새로운 멜로디가 들려서 듣는재미도 쏠쏠하다. 발라드뿐만아니라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그랜드 폴로네이즈에서는 뛰어난 리듬감과 곡해석을 잘보여준 명연이고 두개의 녹턴또한 매우 감각적이며 세련된 연주를 보여준다. 꼭 구입해서 들어봐야할 음반!

[100자평] 라벨 : 피아노 작품 전곡집

[수입] 라벨 : 피아노 작품 전곡집
라벨 (Maurice Joseph Ravel) 작곡, 바부제 (Jean-Efflam Bav / MDG / 2007년 11월

프랑스 레파토리에 뛰어난활약을 보여주는 바부제! 특히 밤의 가스파르는 내가 들어본 가스파르중에 타로와 더불어 제일훌륭한것같다! 그의 날렵한테크닉과 스타인웨이의 투명한음색의 만남은 거울뿐만아니라 모든 라벨곡에서 뛰어난연주를 보여준다

20살이 보여준 무시무시한 연주

[수입] 쇼스타코비치, 리스트 & 프로코피에프 : 피아노 협주곡 1번 [Digipak]
쇼스타코비치 (Dmitry Shostakovich) 외 작곡, 로렌스 포스터 (Lawren / NAIVE / 2007년 5월

Lise de la salle.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이다. 그녀는 작곡가의 의도를 잘 살리는 동시에 개성또한 있어서 보기드문 신예 피아니스트라고 생각한다. 이 음반의 수록곡은 쇼스타코비치 피아노협주곡1번, 리스트 피아노협주곡1번, 프로코피에프 피아노협주곡1번이다. 위 세협주곡모두 날렵한 테크닉과 카리스마를 요구하는 난곡인데 리즈는 젊음의 피가 흘러서인지 거침없이 나아간다. 특히 쇼스타코비치 피협4악장에서 트럼펫과 주거니받거니하고 질주하는 부분은 듣는이를 속시원하게하고 리스트 피협1번 4악장 아니마토,프로코피에프 피협1번3악장 카덴짜에서는 신예답지않은 무서운기교를 보여준다.리즈가 20살이되던해에 이 음반을 내놓은걸보면 정말대단하다. 또한 굴벤키안 오케스트라도 서포트를 잘해주는 것 같다. 앞날이 더욱기대되는 피아니스트.!

[100자평] 쇼팽 : 발라드 & 피아노 협주곡 2번

[수입] 쇼팽 : 발라드 & 피아노 협주곡 2번
쇼팽 (Frederic Chopin) 작곡, 루이지 (Fabio Luisi) 지휘, 리제 / NAIVE / 2010년 7월

해석의 승리. 격정적이거나 휘몰아치는 연주랑은 거리가 좀 있지만 그렇다고 밋밋한연주도 아니다.터뜨릴때 터뜨리는 그런연주. 매우 드라마틱하게 한편의 단편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이다. 또한 커플링된 쇼팽 피협2번은 명연중의 명연이다. 느려쳐지지않은 생동감있는 젊은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