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CSI시리즈를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비슷비슷한 흐름의 플롯 속에서도 끝도 없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며다음화 재생을 멈출 수 없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조금은 자극적인 부제_ 사람을 먹는 자들의 계보...잔혹한 내용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서처음에 약간 흠칫, 했지만...영상보다는 잘 볼 수 있으니재밌다면 모든 것이 괜찮다는 생각으로 스타트주인공은 과학수사연구소 소속 법의인류학자 크리스틴조금은 피곤할 수도 있는 캐릭터이지만,유난을 떨어야 뭐가 되기 때문에 사건속으로 뚜벅뚜벅 사건을 조사하다보니 그녀가 과거에 했던 연구와도 관련이 있는데 오호...처음에 범인이 두명이야...하나야... 약간 헷갈렸는데헷갈릴만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흠흠정신 안차리고 읽었나요...이게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여기까지만 말합니다.심리학적으로 정신의학적으로 얼마나 핍진성이 있는건지 잘 알 수는 없었지만, 흥미로운 소재임에는 분명한 듯사건을 해결하는 크리스틴과 보안관 맥패런, 범인쪽의 인물들, 양쪽의 서술과 심리묘사가 적절하게 배치가 되어 있는데차라리 한쪽으로 힘을 더 실어주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크리스틴과 맥패런의 러브라인은 반드시 있어야만했을까..있어야지요 사건도 해결하고 사랑도 하자 쫌사건의 실체를 독자는 거의 알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라긴장감 면에서는 조금 손에 땀을 쥐는 느낌이 없어서 살짝 아쉬움정통적인 수사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범인과 관련하여 신선한 설정을 사용했기 때문에읽는 재미 자체로를 부족함이 없게 느껴짐짜임새있는 영화를 보는 듯해서 수사물의 맛은 이거지요혹시라도 후편이 나올 수 있다면 크리스틴의 수사능력과 캐릭터의 매력이 한껏 더 살아나는 설정이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