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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로저스는 의사 중에서 수의사가 가장 고귀하다고주장했다. 동물들은 수의사에게 어디가 아픈지 말해줄수 없기 때문이라나. 수의사가 그들에게 다가가야만 하는데, 플리는 진심으로 그렇게 했다.
내가 사랑했던 건 그의 그런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관계가 내게 위안을 주었다. 당연히, 그런 관계가나에게로 이어질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그런 관계가 내게로까지 이어지지 않았는지, 아니면 이어졌는지, 이어졌다 해도 딱 그만큼이었고 그 이상은 이니었는지 처음엔 무척 혼란스러웠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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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성정치학의 쟁점들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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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페미니즘을! 언제나 페미니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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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년 동안의 고독
리 빌링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어마마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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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우리 지구인들은 우주 안에서 지적 생명체로서 외롭고 고독한 존재인가? 아니면 우주 저 끝 어디에선가 그들도 그들의 친구를 애타게 찾고 있을까? 우주 속 친구 찾기. 지능이 있는 지구인으로 이 책을 읽으며 어딘가 있을 지적 생명체를 그려보았고 그리고 그들의 친구로서 우리는 어떤 모습이면 좋을지 꿈꿔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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