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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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어떻게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정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정말 우울하다는 기분이 들다가도 이 책을 읽고 있으면은 정말 철없고 귀엽기만한 동물들의 모습에 나도 그만 웃고 있는 것이다. 정말 이 책의 말처럼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기 마련이지만은 이 책을 보고 난 후에는 정말 그 우울하다는 기분은 그다지 오래가지 못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이 책은 그저 빌려서 읽어보기에는 정말 아까운 책이다. 정말 이 책 한 권은 책장에서 내가 우울할 때 기분을 좋게해 줄 그런 청량제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친구와도 같은 존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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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양장)
이케다 가요코 구성, C. 더글러스 러미스 영역, 한성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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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간단한 듯 하면서도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물론 얇고 간단하여서 읽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면은 금방 읽고 덮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서점에 서서 이 책을 다 읽었다. 그러고도 성이 차지 않아서 이 후에 책을 구입하게 되었고 지금도 책장 손이 잘 가는 곳에 꽂혀져 있다.이 책은 세계의 인구를 100명으로 축소시켜 놓았다. 그리하여 방대하기만 한 인구들 중에서 자신은 얼마나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가에 대하여 잘 알 수 있게 해놓았고 또 그런 현실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할 줄 아는 사고를 하도록 만드는 것 같다고 느껴진다.정말 생활 속에서 힘이 들거나 의욕이 없을 때와 같은 경우에는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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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후에 1
이정명 지음 / 밝은세상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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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주변의 어떤 인물의 추천으로 알게되어 읽게 되었다. 그래서 당장에 읽어보게 되었고 접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은 이렇게 이 책에 대해서 쓰게 되었다.일단 한마디를 던져주자면 나는 흔하디 흔한 사랑 이야기를 싫어한다. 물론 이 소설은 삼국이라는 역사적 배경이 더해짐으로서 여느 흔한 신파극과 같은 류의 소설과는 다른 차별화를 꾀하기는 하지만 소설의 핀트는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에 맞추어져 있고 또 그들의 가슴 아프지만 이루지 못하는 사랑 이야기를 보면서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사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만 제한다면은 여느 어려운 사랑이야기를 하는 연인들의 이야기와 별 다른 차이점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물론 개인 취향이어서 책에 대한 평이 상이해질 수도 있지만은 나는 이야기의 엉성한 면이나 너무 개연성 없이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별로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물론 첫 작품이기에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국화꽃 향기나 조창인씨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고 만족스러워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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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일기
유리 브레잔 지음, 폴커 크리겔 그림, 손주희 옮김 / 오늘의책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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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나 그림부터가 왠지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부담을 덜 느끼게 한다. 두께도 그다지 두껍지 않으니 조금 시간을 낸다면은 금방이라도 뒷페이지를 넘길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우리는 항상 사람이라는 가장 우위와도 같은 위치에 서서 동물이나 아니면 같은 사람라는 위치에 있어서도 항상 고나찰하고 통제하고 명령하는 입장이 되고싶어한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관찰당하고 그들의 뇌의 회로를 따라서 평가되어지는 것도 이 책에서만은 용납이 될 것같다. 다소 유치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은 그래도 정말 기발한 발상 그리고 관찰자 입장에서 단순하게 보는 그대로를 보기에 더 사람이라는 존재에 관해서 더 잘알수 있는 경우도 마련할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사람이란 존재는 자신보다 하위에 있다고 생각이 들면은 언제나 자신의 우월함을 내세우려 하고 또 그것을 과시하려고만 하지만은 이 책의 개는 그러한 인간의 모습을 얼마나 한심하고 이해할수 없는 동물이라고 생각해보는지 읽기 전에는 짐작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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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공주 이야기 흑설공주
바바라 G. 워커 지음, 박혜란 옮김 / 뜨인돌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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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예쁜 외모를 가진 사람은 착하고 그리고 여자인 이상 순종적이고 항상 백마탄 왕자를 기다려야 한다는 식의 발상은 더이상 고리타분해서 봐줄수가 없다. 어넺나 여자라는 존재는 남자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자기 치장에만 관심을 써야하고 항상 남자라는 존재에 가려야 하며 또 자신의 의견을 표하지 못해야 하는 것일까.사실 이러한 것은 이제 옛날 우리가 읽던 어느 동화에서나 존재하는 이야기이지만은 이러한 동화는 그저 변화없이 변화한 현실에 걸맞지 않게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이 책에서 시도한 것이 여자가 더이상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왕자를 찾아서 길을 떠나고 또 자신의 왕국을 통치하기도 하고 또 계모와 딸로서 껄끄러운 관계가 아니라 서로 힘을 합하여서 나쁜 음모를 꾸미는 남성을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로도 전개하고 있다.그러나 이 책에서도 어느 정도의 한계는 존재하는 듯 하다. 나름대로는 기발한 발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거나 스토리 전개의 필연성같은 것도 결여되어있는 것 같고 또 지나치게 고전의 이야기를 각색하려다 보니 한계에 부딪히는 면도 보이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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