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가지 친구이야기
이와타 겐자부로 지음, 이언숙 옮김 / 호미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무슨 이런 책이 있는지 요즘 따라 책에 대해 비판만을 늘어놓는 것 같아서 고생해서 짓고 또 옮겼을 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독자라는 이름으로 하는 이야기이다.이 책 또한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책 중의 하나이다. 간단히 말하자면은 그림책을 표방한 책이고 좀더 길게 말하자면 이 책은 백가지 친구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나열해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그림과 백가지 친구에 대해서만 언급한 책 바로 이 책이다.정말 읽어도 읽은 것 같지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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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아마존 그리고 나
강지현 지음 / 리치북스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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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런 책은 처음이다. 많은 자서전 류의 책도 접해보았지만 이렇게 감동도 하나 없이 순 개인적인 이야기만을 적어놓은 책은 처음이란 이야기이다.어떻게 이런 책이 출판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길 정도이다. 물론 지은이가 남들과는 다른 길을 택하여서 나름대로 고생하여 세계적인 회사에서 취직하여 일한다는 것은 알겠지만 그다지 흔한 듯한 이야기에 순 자신의 연애 이야기로만 책을 메워 버리니 정말 입이 떡 하니 벌어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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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해커 1
황유석 지음 / 두리미디어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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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절판


통신 소설을 좋아하지 않지만 주위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잠시라도 사람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도록 하는 힘이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런 면이 읽는 사람을 지치도록 하기도 하지만 독자를 끝까지 붙잡아 두는 그런 힘을 가짐으로서 얻는 것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든다.1권에서 2권으로 이어질 때 독자들을 어리둥절할 것이다. 이야기를 해결해야될 주인공이 죽어버리니 말이다. 하지만 이내 다른 주인공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독특한 형식이다. 사실 정통 소설이라 불리는 작품들에는 이런 유연함을 찾기 힘들다. 이것이 통신소설의 매력인 것 같다.물론 끝은 큰 결말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러한 결말은 독자들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을 줌으로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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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한국학
J. 스콧 버거슨 지음, 주윤정.최세희 옮김 / 이끌리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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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무엇을 얻었는지 알 수가 없다. 그저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더 알 수 없게 되어버린 것 같다. 사실 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니 아무래도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우호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자신과 연관된 것에 대해서 평가할 때에는 제 3의 눈을 빌리는 것이 객관적으로 사실적인 평가를 얻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서는 그러한 방법도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이 책의 지면을 상당 부분이 언저리와 같은 것 같다. 그다지 핵심도 없이 그저 여기 저기서 주워들은 것 그리고 시시콜콜한 것 우리가 들어서는 정말 기도 차지 않을 이야기들을 비중있게 다룬 것 같다.그런 면에서 정말 이 책을 발칙하다고도 여길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상당히 산만하다. 자칭 문화건달인 이가 지었지만 정말 우리 나라의 진면목을 알고 우리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고 썼는지에 대해서 의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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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범우고전선 1
토마스 모어 지음 / 범우사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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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정말 어렵고 지루하고 힘들게 읽었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은 절대 잊지 못할 책인 것 같다. 사실 말들 자체가 용어들이 어려웠기에 읽는데 있어서 많은 시간을 지체하였고 또 같음 말이라도 어렵게 돌려서 이야기함으로서 읽는 중간중간 덮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였다.작지만 긴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것이라는 것은 조금 허망하기도 하다. 지은이는 유토피아라는 것을 다룸으로서 유토피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다.정말 이 하나의 진리와도 같은 것을 얻기 위해 내가 이 책을 읽어야 했는가에 대해서 의문이 든다. 물론 책이라는 것이 읽는 사람 나름일 것이고 그 사람은 이 책에서 정말 중요한 사실을 깨우쳤는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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