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유리의 역사 지식 다다익선 36
브루스 코실니악 글.그림, 장석봉 옮김 / 비룡소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는 평소 다양한 유리제품을  접하게 됩니다. 유리잔이나 유리창 거울 등과 같은
유리제품이 없다면 생활이 무척 불편할 것입니다. 그러나 유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관심있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반짝반짝 유리의 역사는 우리가 생활에서 많이 쓰는 유리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
지를 멋진 삽화와 함께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알려주는데 유리는 기원전 2500년전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최초의 유리인 파이앙스를 만들어 쓰면서부터 장식
품이나 용기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오래전에 유리를 쓰기
시작했다고 하니 놀라웠고 그때 만들어진 유리나 지금 만드는 유리나 거의 비슷해 보여
신기했습니다. 특히 색유리물로 유리병을 꾸미는 그림을 보니 신기했고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유리를 직접 녹여서 하는게 아닌 소다유리를 사서
만든다고 하니 훨씬 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책 한권을 다 읽으니 이제 유리가
무엇인지 누가 질문하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하고 화려한 유리제품들이 일일이 삽화로 나와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다른 과학책
에 비해서 소설책처럼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삽화옆에 쓰여있는 
설명들이 조금 더 과학적으로 내용을 이해할수 있게 해줘서 좋았고 역사와 과학이
섞여있어 훨씬 더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학과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읽기 쉽게 되어있어 그런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습니다. 10점만점에 9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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