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건축 여행 - 소심한 아저씨, 후쿠오카에서 도쿄까지 길 위의 건축을 만나다
차현호 지음 / 앨리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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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참한 책을 하나 읽었다.

자전거 건축 여행. 

중견 건축가인 저자는, 어느날 '자기 자신을 위해' 떠난다. 

일본의 건축을 누비기 위해, 

그리고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그가 본 건축의 면면은 현장에서 오래 몸담은 이의 시각을 보여준다. 

그리고 섬세한 건물의 스케치들. 

어떤 사진보다도 상세히 일본 최고 건축의 면면을 보여준다. 


만일 우리나라를 돌아다닌다면 어떤 건축을 그려낼 수 있을까? 

앞으로도 비슷한 책들을 또 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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