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제주도 환경 이야기 - 과잉 관광으로 아파하는 섬을 구하라!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7
천권필 지음, 문대웅 그림 / 썬더키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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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위한 제주도 환경이야기 ]

: 썬더키즈



과잉 관광으로 아파하는 섬을 구하라!



과잉 관광? 오버 투어리즘? 

한번 쯤 들어본 말들일 꺼예요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쓰레기와 소음 증가, 교통 체증 같은 부작용이 생기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예요

외국의 경우는 베네치아나 바르셀로나 등의 관광도시가 이런 현상을 겪고 있고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이런 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요.



국내 여행지로 제주도의 인기는 해마다 높아지는 요즘!
제주도 여행을 꿈꾸고 계획하고 한번쯤은 다녀오신 분들이 많을꺼 같아요.
저 또한 3번 정도 제주도를 여행 한듯 한데 갈때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오기를 기대하며 갔던 것 같네요.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떠올리면 검은 현무암과 푸른 바다와 초록빛 한라산의 풍경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하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다 가는 곳인 만큼 아름다운 섬의 자연환경이 많이 훼손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느끼게 되요.
관광객들이 버리는 쓰레기와 오염되고 말라가는 제주도의 지하수, 그리고 골프장과 교육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곶자왈이 심각한 문제인것 같아요.

책속의 주인공 윤재와 함께 제주 토박이이자 배태랑 해녀인 이모의 안내를 따라 제주도 곳곳을 누비고, 꿈속에 나타난 돌하르방 할아버지와는 제주도의 하늘과 바닷속을 누비며 아픈 제주도의 모습을 생생히 목격한 윤재가 제주도를 위한 ‘어린이의 역할’을 확실하게 알려 줄 수 있는듯 해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통해서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알아보고 심각한 과잉 관광이 제주도를 어떻게 괴롭히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다시 건강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제주도 뿐만 아니라 오버 투어리즘에 시달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스페인 바르셀로나,페루 마추픽추 등의 세계의 도시들에 대해서도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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