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두이 바일라 12
한정영 지음 / 서유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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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경험 하지 못한 
전염병의 재앙을 우리는 지금 겪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전염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서유재 - 소년 두이

이책의 주인공 두이도 같은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조선 후기, 남해의 작은 섬 음죽도에 원인 모를 전염병이 돌기 시작한다. 채 일주일도 안 되어 음죽도를 비롯한 주변 섬까지 모두 폐쇄되고 이에 병자에게 필요한 약재는 물론 먹거리까지 바닥이 날 지경이 된다. 몰래 섬을 빠져나가려던 자들도 실패하여 되돌아오자 섬사람들끼리도 서로를 의심하며 반목하기에 이른다. 두이는 친구 수돌과 함께 병자를 돌보다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하여 병에 효험이 있다는 약초를 직접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나라도 버린 고립된 섬의 백성들을 구하고자
아버지의 신념을 되뇌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두이!
“한 사람이라도 살릴 수 있는게 진정한 선비의 공부가 아니더냐?”
라던 두이 아버지의 살신성인의 마음!
아이가 하기에는 힘든 다른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낸다는게 참으로 감동적이고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마음인듯 하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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