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10
우현옥 글, 최미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 이야기예요~

초등 교과 연계 도서!

통합교과 > 1-1 > 1. 우리 가족

국어 > 2-2 > 2. 즐겁게 대화해요

국어 > 4-2 > 3. 대화를 나누어요

사회 > 3-2 > 2. 달라지는 생활 모습

첫째는 아직 방학이지만 2학기가 시작하면

사회 교과를 배울 때 도움을 받을 것 같네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은

맞벌이하는 엄마 아빠와 학교 등교하는 보리!

허겁지겁 바쁜 아침

보리네 밥상머리 풍경으로 시작해요

우유나 시리얼로 대충 아침을 때우고

저녁에도 함께 모여 밥을 먹는 일은 힘든 보리네...

흔하게 볼 수 있는 우리 가정의 식탁 모습이지요?!

집 수리를 위해 1주일간

보리네 집에 머물게 된 지리산 청학동 큰 아빠와 사촌 수리!

아침식사를 꼭 해야 하는 큰 아빠 덕분에? 보리네 가족의 아침이 바뀌는데요

보리는 늘 바쁜 부모님들로 혼자서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밥을 먹었다고 해요..

두 가정이 1주일을 함께 보내고 난 뒤

청학동 큰아빠네도, 보리네도 밥상머리의 기적이 생긴 이야기!

유쾌한 그림! 친근한 가족 이야기~

책에 흥미를 잘 못 느끼는 여름군도

낄낄 거리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예요~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어른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들이 많았지요~

부모님이 숟가락 드시기 전에

숟가락을 든다거나~ 먼저 밥을 먹고 일어난다거나..

숟가락 젓가락 사용법도 잘 못하면 혼났어요.. ㅠ

참 그때는 야속하게만 느껴졌는데..

부모가 되어 보니 모든 교육은 밥상에서부터 시작했더라고요!

우리 부모님이 해 주셨던 밥상머리 교육이

참교육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우리 가족의 식사예절 규칙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게 밥 먹을 때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