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지음, 정영목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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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자신이 가꾼 인생의 정원을 둘러보며 정돈하는 바움가트너는 폴오스터 자신의 모습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기에 소설 곳곳에 담겨있는 폴오스터의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는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는 연결되어 있으며, 자신이 살아 있을 때 이룩했던 깊은 연결은 죽어서도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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