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루시퍼의 해머 1

루시퍼의 해머 1 ㅣ 래리 니븐 컬렉션 7
레리 니븐.제리 퍼넬 지음, 김찬별 옮김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 2014년 7월

유려한 번역, 78년작이지만 전혀 구식으로 안 느껴지는 실감나는 상황설정. 하루에 한권씩 읽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100자평] 극해

극해
임성순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7월

손에서 내려놓기 힘든 책인데 마침 일요일이라 하룻만에 다 읽음. 결말에서 약간 아쉽기도..

[100자평] 마일즈 보르코시건 : 전장의 형제들

마일즈 보르코시건 : 전장의 형제들 ㅣ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8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음, 배지훈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4년 7월

영문판으로 시리즈 전체를 읽고, 번역본도 계속 보는 중인데 이 책은 번역도 너무 좋고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네요!!!

[100자평] 잘 왔어 우리 딸

잘 왔어 우리 딸 - 나는 이렇게 은재아빠가 되었다
서효인 지음 / 난다 / 2014년 7월

서점 들렸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 왔는데 책을 손에서 내려 놓을 수가 없네요. 에세이는 정말 싫어하는 장르인데, 이 책은 구성만 에세이 형태일 뿐 논픽션 드라마와 같은 내용입니다. 그런데 고대하던 아이가 다운 증후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방황하고 받아 드리고 감사하는 과정이라니...

[100자평] 스타십 트루퍼스

스타십 트루퍼스 ㅣ 환상문학전집 27
로버트 A. 하인라인 지음, 김상훈 옮김 / 황금가지 / 2014년 3월

영화와 제목 이외의 유사성을 찾기 힘든 책인데 영화로 인해 책을 펼치기 주저되는 게 문제다. 비장미로 가득한, 참 아름다운 소설. 90년대 이전 책은 가능하면 안보려고 하는데 이 책은 구식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든다. 황당하게도 1판 1쇄.
품절되기 전에 어서 주문들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