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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의 모든 것 -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미즈노 진스케 지음, 고정아 옮김 / 비앤씨월드 / 2019년 4월
평점 :
향신료에 대해 관심을 갖기 전에는 특정 나라의 요리에만 향신료가 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 주위에서 향신료를 쓰는 경우가 무척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향신료에 대해 잘 알고, 또 부엌에 적당히 구비해두면, 합성 조미료나 가공 조미료 대신 향신료를 사용할 수 있더군요. 식물을 말린 것이니 당연히 몸에 좋고, 더불어 요리의 맛도 좋아지고요. 기본 사용 룰만 익히면 요리에 따라, 때에 따라, 취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향신료를 조절해 더욱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겠지요.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이 책은 향신료를 잘 알지 못하는 요리초보자들을 가르치는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주방에 한권쯤 꽂아두면 유용할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