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착한 디자인 이야기 -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를 밝게 만들어 주는 착한 디자인에 대한 아주 특별한 다섯 이야기!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5
정유리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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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라 하면 소비를 하기 위해 물품을 뽐내는 용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니, 지금까지는 그렇게 배워왔으며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해왔다.

더 많이 팔리기 위해, 그리고 더 돋보이기 위해 보여지는 디자인들이 사실은 환경문제의 주범 아닌가.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고정관념을 뒤바꾸어주고 있다.

조금만 바꾸어 생각한다면 디자인도 착해질 수 있다는 걸 아이들에게 친절한 글과 그림으로 자세히 알려주고 이 있는 책이다. 


앞으로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그리고 환경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세계에 살아갈 아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소비,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우선 환경을 생각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다. 특히,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인권 측면에서도 다루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는 발전적인 삶에 대해 알려주면서 작가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세계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다섯가지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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