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마다 글을 썼다 - 7년의 투병 생활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정나무 지음 / 호밀밭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각자의 아픔을 이겨내며 성장한다.
석회암 동굴이 시간이 흐르며 깎이고 녹으면서 만들어져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듯이 우리 또한 그러하다.

수없이 힘든 몸의 아픔을 기약없이 버텨온 저자의 나날은
고통과의 싸움이자 고독한 본인을 마주해야 하는 거울이며
많은 마음의 상처를 되돌아본 일기장이었으리라.어떤 병이
앗아간 그의 시간들과 생각이 담긴 그 일기장을 읽으면서
어제오늘 나의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이 그저 감사해졌고
정성을 다해 나를 사랑하고 아껴야 함을 느낌은 물론이요
말로 표현못할 그 뜨거운 무언가를 계속 곱씹어본다.

만약 저자를 만나게 된다면 고생많았고,미안하고,고맙다고,
능히 버틸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와 힘을
이 책을 시작으로 나눠주길 바란다며 응원해주고 싶다.
- 독서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던 저자의 이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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