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이 족보 샘터어린이문고 47
임고을 글, 이한솔 그림 / 샘터사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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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이렇게 표지나 제목에서 호기심과 관심을 끌수 있는 책이 아이들에게 쥐어주기 좋은 책인거 같더라구요.

 

 

 

 


빠른 배송과 안전하고 깨끗하게 배송이 되어 받을때부터 기분이 좋더라구요.





어떤 책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작가명도 잘 나오는군요.






출판사도 잘 나와있네요.^^





책의 크기도 가늠해 보세요.^^
조금 작은듯한 크기네요.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아요.






옆면에도 책장에 꽂았을때 잘 보일수 있도록 기재가 잘 되어 있어요.






첫장을 펼쳐보니 작가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나오는군요.

글쓴이 : 임고을
1982년 서울에서 태나남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
현재 어린이 책 만든느 일을 하고 있으며 [구렁이 족보"는 첫번째 동화임

그린이 : 이한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그린 책으로는 [달팽이 우주서], [잊지 마, 넌 호랑이야] 등






이제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첫페이지에는 출판정보가 자세하게 잘 나온답니다.






이야기의 처음 시작부터 궁금해지게 만드는 제목이 나오는군요.






목차가 잘 나와있어요.
저는 책 읽기전 꼭 목차를 먼저 읽어봅니다.
그래야 전체의 흐름을 대충 감 잡을수 있더라구요.





악몽같은 손님!!!






이야기의 첫 시작입니다.
한번 읽어보시죠!!
초등생들의 책이긴 하지만, 제가 읽어도 아주 흥미롭더라구요.
순식간에 한권을 다 읽어내려갔으니까요.






적절한 그림과 함께여서 더욱 재미나게 읽어지고,
분위기를 한층 더 업시켜주기도 합니다.






글의 크기가 아주 작지도 않아요.
책을 많이 읽은 아이라면 초등 저학년부터 읽어도 좋을듯 해요.
고학년이 읽기에도 충분한 내용과 글밥입니다.






이렇게 그림만 나와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야기의 느낌을 잘 느낄수 있도록도 해주네요.
그림풍도 너무 난해하거나 복잡하거나 알록달록 화려한 감이 없고 이야기의 분위기와 참 어울린다는 느낌이네요.








이야기의 막바지입니다.
주인공이 구렁이를 위한 마음을 듬뿍 담아 작성한 구렁이 족보랍니다.
처음 무서워서 쫓아내고 싶었던 마음과는 달리...
애정이 묻어나는 구렁이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네요.





샘터의 다른 책들도 소개가 되네요.
이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뒷표지입니다.





책 내용의 일부가 살짝 나오네요...
진짜 구렁이는 아홉번 죽고 아홈번 살아날까요?

 

 



[줄거리]

 

자다가 숨이 막히는 느낌을 느끼면서 악몽을 꾸고 있는거라고 믿던 주인공!!

결국 잠에서 깨게 되고 그건 꿈이 아니라 구렁이가 자신을 감고 있다가 스르르 풀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려했으나 자신보다 더 겁이 많은 엄마에게 얘기 하는건 오히려 안좋을것 같아 머뭇거리는 동안

엄마는 그냥 자라고 하고 자기 방으로 가버린다.

그렇게 구렁이로부터 공포를 느끼던중,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구렁이른 보며 너무 신기해 하게 되고,

구렁이는 주인공에게 구렁이의 이야기를 써달라고 부탁한다.

구렁이가 자꾸 멸종되어 가는 위기를 느끼면서 구렁이의 입장을 알리려는 듯한 구렁이~

그냥 쫓아내고 싶지만, 무서운 구렁이의 모습에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그것을 "족보"라고 부르면서 매일 저녁 엄마몰래 이야기 들으면서 만들어주기로 한다.

하지만, 이런저런 일로 빠른 진행은 되지 않고, 본의 아니게 구렁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지킬것은 지키자는 약속을 지키면서 구렁이의 이야기를 듣고 구렁이를 이해하기도 하고

불쌍하게 여기기도 하면서 정이 들어가는 주인공...

주인공은 기억도 못하는데 구렁이는 자신을 살려줬기때문에 이 주인공에게 부탁하는 거라며

주인공에게 소원도 들어주겠다고 한다.

주인공은 친구들보다 작은 체구와 체육을 못하는것 때문에 뜀틀뛰기를 잘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다.

다양하게 알려진 구렁이 이야기를 구렁이 입장에서 재해석하게 되고, 그게 잘못된 것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또 구렁이는 보는데서 사라지면 사람들이 복이 달아난다고 믿는 옛 풍습에 따라

주인공에게 인사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주인공은 처음 무서워서 빨리 쫓아내려고 햇던 마음과는 달리, 구렁이를 기다리게 되고

밖에서도 나무가 구렁이로 보이기도 하면서 결국 구렁이 입장에서 구렁이를 생각한 족보를 완성하게 된다.

 

 

[느낀점]

이 이야기를 읽으며, 어쩌면 사람들은 사람들 입장에서만 옳고 그른것, 착하고 나쁜것을 정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이 흉측해하는 구렁이도 자신의 입장에서 정당한 일을 하는 것일 뿐인데, 겉모습만으로 무서워하고 싫어하게 되는 것이죠.

이게 비단, 구렁이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남과 타인에 대한 배려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아이들 특히나, 타인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한 듯 해요.

우리 아이들도 이 이야기를 재미있게만 읽을 것이 아니라, 내포된 깊은 뜻을 알고 읽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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